*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제 닉네임은 모자이크해서 지웠으니 그점도 유의해주세요.
교토는 맵의 규모도 큰만큼 스토리 비중도 많아요.
또한 모든 스토리 단짝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사실 교토까지의 스토리가 모두 튜토리얼이라는 얘기도 있을정도....
이즈모의 문제를 해결하고 드디어 교토에 도착한 일행들.
귀참의 세계관에서 에도가 기계문명이 발달된 도시라면 교토는 주술문명이 발달한 도시라는군요.
참고로 보통 게임 로그인시에서도 드러나는 거대한 탑이 바로 이 교토 이미지에요.
여튼 도시로 진입하려던 그때...
저 멀리 황룡탑에서 경보가 울립니다!!!
벤케이가 폭주해버렸으니 결계가 손상되어 버렸다는건데...
벤케이라면 여기서나 실제 역사상에서나 요시츠네의 충실한 부하일터.
그런 그가 갑자기 재멋대로 폭주해버리다니...
요시츠네는 납득할수 없었습니다.
입장때부터 사건이 터지는건가 싶지만 아마테라스를 찾는게 우선이다 싶었던 일행들.
더 들어가기로 하지만...
입구에서 왠 수상한 무리들이 보입니다????
한명은 이즈모 소동때 본 베로니카 바실... 아니 그냥 베로니카.
그리고 또 한명은 야마타이국 소동때 본 그 미스테리한 흑(?)누나.
한번 베로니카한테 휘둘려졌었던 스사노오는 여기서 대체 뭘 꾸미는거냐고 따집니다.
하지만 전혀 알려줄 마음이 없던 일당들은 "납짝쿵" 위대한 신을 어떻게할지는 이쪽 마음이라며 또 사라져버립니다...
수상해요 수상해.
다른건 몰라도 그들이 말하는 '위대한 신'은 분명 아마테라스 얘기일꺼라고 짐작한 요시츠네와 일행들.
또한 아까 슬쩍 들은 얘기를 종합해보자면 쿠라마 산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는듯 했는데...
그와중에 '납짝쿵'의 의미를 모르는 스사노오한테 의미를 180도 왜곡해서 풀어주는 미로쿠가 참 진풍경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걸 그대로 믿어버리는 스사노오도 은근히 허당끼가 있는듯 싶군요....=.=
황룡탑에서 울린 그 경보에 수상한 일당들, 그리고 사라져버린 여신까지....
음모는 이미 시작된듯 싶습니다.
하지만 우선은 정보수집/수색이 먼저지요.
교토의 규모가 규모인만큼 모두 흩어져서 수색하기로 합니다.
네 맞아요.
단짝들 개별 스토리로 진행해가는 것이죠.
시즈카고젠, 요시츠네, 이바라키도지...
각자 위치에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니 맵을 확인하면서 누구부터 도울지 순서는 아마 중요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일단 전... 시즈카고젠>>이바라키도지>>카구야>>미로쿠>>모모타로>>스사노오>>요시츠네 이 순서로 가볼까 하네요.
그리고 스토리 포스팅은 3명씩 나눠서 하는게 가장 효율적일듯...
아무튼 교토 대수색,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