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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관련/마법소녀 사이트

마법소녀 사이트 6화 - 페이크

지난화에 이어 리나앞에서 커터칼을 빼들던 안대소녀.

칼날로 어딘가를 긋기 시작한 순간 리나 옆에는 핏자국이???





















한편 니지미쪽은 정말 터무니없이 골때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으니.

아야를 찾아 복수하기위해 집을 찾아간 니지미.

그렇지만 외모은 좋아보이던 쓰레기 오빠 카나메한테 그만 사랑에 빠져버리고 만것이였다.... ;;;;;; 아이고 니지미......;;;;;;;;;


우연히 마주치고 늦은밤에 누구 만나러가나 슬쩍 미행하고있던 나오토는 집밖에서 눈물콧물질질.

참고로 지난화 ATM에서 돈뽑는 장면에 이어서 원작에선 없던 장면이지.

원작에서도 이 장면은 나오토없이 진행됬던 씬....




















겉과속이 다르게 진행되던 니지미와 쓰레기 오빠 카나메의 대화.

언뜻보면 모두 여동생/친구 아야의 상태를 걱정하는듯한 이야기였지만...

내면속으로 카나메는 니지미를 통해 아야의 비밀을 캐겠다는 생각과 니지미는 아야를 죽이고 싶지만 잘생긴 오빠를 슬퍼하게하는걸 원치않는(...)다는 갈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헛다리를 집어도 참.... 아니, 뭐 언짢아할건 맞긴한데 절대로 상냥한 이유인건....


우산까지 건내주며 배웅하는 쓰레기 오빠 카나메를 보고 나오토는 천사와도 같은 니지미를 그렇게 꼬드기다니, 용서하지 않겠다 이를 간다.

역시 이 남자도 중증....


이랄까, 나오토가 니지미 관련으로 카나메를 향해 이가는 장면은 원작에선 더 늦게나왔는데 좀 앞당겨졌구나.

































리나의 병실을 찾았던 인물은 바로 아마가이 코사메.

소리지르는거에 극도로 예민하고 약을 한사발 퍼먹지않으면 진정이 안될정도의 심각한 정신불안증을 앓고 있지만...

역시 이 아이도 마법소녀.

보유하고 있는 커터칼형 스틱은 상처내서 흐르는 피로 어떤 상처도 회복할수있는 심히 괴악한 능력의 물건이였다.

회복능력이라해도 쓰는방법이 영 그래서 섯불리 쓰기엔 힘들겠지만 본인은 예전부터 자해에 익숙했던 사람이라 괜찮다고...;;;

그야말로 전형적인 이모(emo).


그렇지만 코사메는 한가지 리나나 여태 봐온 마법소녀와 다른점이 하나있으니.

그건 바로 관리인 나나가 관리하는 사이트가 아닌 또다른 마법소녀 사이트로부터 스틱을 받은 마법소녀라는 것이다.

천사날개장식에 사용시 손목에 문양이 뜨는 나나측의 스틱과 달리 코사메의 스틱은 박쥐날개장식에 사용시 목에 문양이 뜨는 차이가 있지...

참고로 저 또다른 관리인의 성우는 무려 버츄얼 유투버 키즈나 아이...;;;; 어쩌면 이것이 그녀의 첫 성우 데뷔작...























한편 큰 고비는 넘기고 눈을 뜨기 시작한 아야와 츠유노.

츠유노는 복수의 대상이 한순간에 사라졌던 그때 살아갈 의미를 다 잃어버렸다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목숨걸고 자신을 지켜주던 아야를 떠올리며 계속 살아남고 싶다고 마음을 바꾸게되던 참이였는데...






















눈앞에 있던건 이전만해도 계속 식물인간같이 있었을터인 리나와 코사메라는 못보던 마법소녀.

사리나의 공격으로 부상당했던 아야의 상처도, 가망이 없어보였던 츠유노의 상태도 전부 코사메가 '마법'으로 고쳐낸것이지.

츠유노와 아야는 어쩌면 갑작스러운 지금 상황에 혼란스러워 하는데...
















코사메가 굳이 아야와 츠유노, 그리고 리나를 찾아내 회복시켜준것은 바로 동료로써 영입하기위해.

리나가 했던것처럼 코사메측 역시 마법소녀들간을 잇는 연락망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마법소녀 사이트 관리인들에 대항하고 있었데지.


부잣집 아가씨 이즈미가미네 미카리.

야쿠자 집안출신 린가 사유키.

여자아이 같지만 사실은 생물학적으론 남자아이인 스이렌지 키요하루. (그래서 모 팬위키등에선 트랜스젠더 여자아이라는 해석도 있기도...)

대부분 중학생인 다른 마법소녀들과 달리 혼자 고교생이라는 타키구치 아사히.

최근 티저에서 프로필등이 공개됬던 이 네명도 전부 코사메의 마법소녀연합(...)의 일원들이지.


그건그렇고 아사히는 사실 코사메 4인방에 비해서 꽤 늦게 소개됬는데 여기선 같이 소개되네?

거기다가 저기 마법소녀들 리스트중에는 2부 주역인 코무라 카요와 단역 시모조노 히로코까지??

그외로도 리나의 피해자로 나왔던 나머지 애들도 몇몇 보이네.

정작 인터넷 방송러 레무레무는 애니판와서 존재가 증발... 뭐, 애초에 나오자마자 죽어버린 엑스트라이긴 했지만.































그동안 템페스트의 실마리를 얻기위해 고군분투해왔던 아야와 츠유노와 달리 코사메측은 이미 파악할 정보는 파악해놨다고.

관리인의 코를 클릭하자 들어가지는 템페스트 페이지.

그토록 찾아대던 비밀이 그녀들 눈앞에...!






















드디어 밝혀진 템페스트의 정체.

템페스트란 전 인류의 과반수가 절멸해버릴 피할수없는 현세계의 종말이였다.

여기까지는 리나도 그때 피토하면서 쓰러지기 직전 말하려다만 내용이였지만 그뒤 내용도 있었으니.


템페스트의 날에 살아날 방법은 오직하나, '왕'의 배를 채우는것.

스틱을 사용할때마다 스틱에 쌓이는 인류의 부정적인 감정 에너지를 최대한 많이 모으고 가장 많은 부정 에너지를 바치는 자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을수 있다는것이다.

리나가 그렇게 마법소녀들을 죽이고 스틱들을 모으고 다녔던것도, 사리나가 "템페스트날 매지컬 헌터의 후계자로써 유일하게 살아남겠다"하던것도 다 전부 이 내용이였지...


그건그렇고 역시 애니판와서 사리나의 동향은 크게 바뀔 모양인듯?

원작판에선 분명 이 시점에서....























그 시각 사이트 관리인들의 회의장.

그들은 자신들이 관리하던 마법소녀들이 서서히 사이트의 비밀을 캐내기 시작하고 있다는걸 눈치채게된다.

그들중에서도 우두머리였던듯한 관리인중 한명은 많은걸 알아버린 자들을 제거해야한다고 명령을 내리는데...


참고로 저기 가쿠란입은 횻토고얼굴의 관리인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이나이레의 나노바나 키나코, 마도카 마기카의 카나메 마도카, 초차원게임 넵튠의 피셰와 같은 성우.


아, 그리고 이 장면은 원작에선 없던장면.

회의하는 장면은 있었지만 그건 더 나중의 일이였지요.























사이트 관리인들이 불행한 소녀들한테 스틱을 나눠주는것도 정황상 부정 에너지의 효율적인 수확을 위한것일터.

불행할수록 복수심, 원망, 질투등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에너지 수확이 쉬울테고...

그것도모자라 더욱 더 스틱의 사용을 부추기기 위해 템페스트의 정보로 서로 학살극을 벌이도록 꼬드기는듯 아주 제대로 마법소녀들을 이용해먹고 있었지.

애초부터 스틱이란게 수명을 갉아먹는 물건들인걸 생각하면 이들은 처음부터 그 누구도 살려둘 생각이 없었던것.

지금 이순간에도 관리인들은 사이트의 비밀을 캐내려고 하던 마법소녀들을 직접 죽여대고 있었다... 참고로 원작에선 나중에 나오던 장면


































코사메의 마법소녀연합(실제로 그런 명칭은 없지만 그냥 편의상 그렇게 부르겠음)의 다음 숙제는 바로 마법소녀 사이트의 관리인을 포획하는것.

잡아낸다음 템페스트에 관한 정보를 더 내뱉게 하는것이 현재 이들의 목표지.


이제 아야와 츠유노는 동참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만 남았는데... 츠유노는 수락하기로 한다.
























일단 가장 급한건 아파트 붕괴로 잃어버린 스틱들을 되찾아내는것.

그렇지만 이 잔해들 사이로 뭔갈 찾아내는건 도저히 불가능했으니.

관리인이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고 스틱없인 '마법'도 못써먹을 지금.

리나는 알아서 하라며 그 자리를 떠나버린다.

츠유노왈 역시 마법으로도 저 성격은 못 고쳐먹는다고...

















수색은 잠시 중단하고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아야와 츠유노.

츠유노는 아야한테 고마움을 표한다.

목숨 바쳐가며 자신을 지켜주려했던것에 대해. 자신을 위해 일어서줬던것에 대해.

더이상은 복수를 위해 살아가지 않을거라 다짐하는 그녀였다.

















그날밤 아야 집에 다시 돌아온 아야와 츠유노.

아야의 엄마아빠는 하루도 안되서 퇴원해도 될정도로 회복했다는것을 믿을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마법같은 일이였으니.


아야의 부모는 그저 갸우뚱했을뿐이였지만 쓰레기 오빠 카나메는 석연치않아했다.

갑자기 친구가 생긴 아야, 친구랍시고 찾아온 前국민 아이돌, 거기다가 히스토리의 '마법소녀 사이트'.

아야에게 어느정도 변화가 있었다는건 파악한 카나메는 컴퓨터로 뭔갈 검색하는데...






























어디선가에서 이어지던 관리인 나나의 독백.
마법소녀로 만들어준 은혜도 모르고 거역하려 한다니.

쓸모없어진 것들은 전부 죽여버려야겠다고 하는 거였는데...


여기서 이어진 의미불명의 장면들.

시체들(?) 사이로 힘을 모으고있던 소녀는? 혹시 템페스트 페이지의 언급된 '왕'?

현재로썬 알길이 없다.

이건 원작에서도 전혀 나온적없던 장면이라...






















니지미는 앞으로 써먹기 좋을거라며 그녀가 자신에게 빠지는건 어쩔수없는 일이라면서 또 자뻑해대는 카나메와 함께 예고된 다음화 [공투전략]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