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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관련/마법소녀 사이트

마법소녀 사이트 7화 - 공투전략

지난화때 아야와 츠유노한테 협력 요청을 했던 코사메.

코사메는 이어서 한가지 중요한 정보를 하나 더 알리는데... 그건 바로 아야와 츠유노의 수명은 그대로라는것이다.

회복의 능력을 가진 코사메의 스틱이지만 어디까지나 상처정도만 낫게 할정도일뿐.

스틱 사용으로인한 신체노화는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는 것이다.


즉, 남용하지않토록 스틱들을 신중하게 써야하는건 이전과 똑같은것.

특히 관리인을 포획한다는 앞으로의 목적을 위해선 더욱 신경써야 할 점이지.



























그날 밤 아야는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해보았다.

마법소녀로써 스틱을 사용하고 이미 수명도 한정된 상태.

하고싶은건 많았지만 이제는 어른이 되기는 커녕 길어봐야 앞으로 몇년, 혹은 몇달동안내로만 살아갈수 있는 인생이였다.


츠유노의 소원중 하나는 해변가에 가보는것.

바다를 한번도 직접 본적없는 그녀는 아야랑같이 꼭 살아있는 동안 가보는게 꿈이였다한다.

아야는 함께 꼭 가보자며 약속을 했는데...


































다음날 아침, 저마다 등교 준비를 하는 린가 사유키와 이즈미가미네 미카리.

사유키는 야쿠자 무리들로부터 배웅 받으며, 미카리는 직속 하인등을 밟고(...) 헬기에 올라타 학교로 향하는데...


TMI일지도 모르지만 미카리는 미국태생이고 좋아하는 배우는 브루스 윌리스라 함.































스이렌지 키요하루.

코사메, 사유키, 미카리와 같은 학교 다니는 '그녀'는 것모습과 달리 생물학적인 남자애인 덕분에 남자들 사이에선 왕따의 대상, 여자들 사이에서도 이상한 아이 취급받는것이 일상이였다.


스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걸 참아내고 있는건 다 나중을 위해서.

저들이 자라나고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행복한 삶을 살게되는 바로 그때, 모든걸 앗아가기 위함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이래저래 얘도 니지미 급으로 하라구로적 면모가 있는 아이.


그건그렇고 애니판와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키요하루도 더 귀엽게 나오는듯ㅎㅎ































아야와 츠유노도 마찬가지로 등교하던 날이였지만...

역시 우려대로 니지미와의 대면이 영 껄끄러웠다.


여전히 자신을 속인 아야와 츠유노를 영 좋게보지는 않았지만 사정을 듣고나선 어느정도 협력하기로 한 니지미.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거는데... 그건 바로 리나는 언젠가 자기 손으로 죽일수 있도록 허용하는것.

본인 스틱의 능력도 능력이였다보니 아야와 츠유노는 거절하기가 어려웠다.


사실 니지미의 성격 고려하면 바로 이 둘을 죽여버렸을 만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아야의 쓰레기 오빠 덕을 본걸지도?

지난화때도 "아야를 죽이고 싶지만 오빠가 슬퍼할것 같아" 라는 (...)스러운 고민하던것도 있었고.






























담임선생에 따르면 시즈쿠메 사리나는 어제 이후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상태.

원작과도 꽤 틀어진 지금, 그녀의 행방은 과연 어떠한지 신경쓰이기도하지만...

선생은  전학생이 한명 왔다는 소식을 전한다.

주인공 반에는 맨날 전학생이 찾아온다는 클리셰가 생각나던 참에 과연 이번엔 누가?




























?????????????????????????????????????????????????????/
























...하필 니지미가 그토록 죽이려고 이를 바득바득 갈아대던 상대가 눈치없게 같은 반으로 전학오게된 돌발적이고 황당한 상황.

니지미는 바로 눈이 돌아가 당장 나가 죽으라고 명령하려던 그때.


츠유노는 재빨리 니지미의 입을 틀어막고 아야는 니지미한테 달려들어 니지미의 스틱을 강탈한다.(!!!!!!!!!!!!!!!)

3화때 아야가 제안한 스틱 훔치자는 계획이 결국 이런식으로 실현....=_=;;;;;;;;


스틱도 잃어버린 지금 교실에서 갑자기 유혈사태가 일어나버리는 일을 막기엔 이것이 아마 유일한 방법이였지만...

뭣도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여학생들 둘이서 갑자기 前아이돌 여학생 팬티를 뺏는다는 여러가지로 어의없는 해프닝...
































그렇지않아도 영 기분이 뭐같았던 니지미.

완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러올랐지만...

스틱도 츠유노가 어디다 따로 보관하고 있는 지금은 그냥 참는수밖에 없었다.


그날 저녁 6시 공원.

코사메쪽 마법소녀들은 약속대로 아야와 일행들을 만나러 찾아왔다.




























니지미의 팬 키요하루로썬 완전 반가웠던 일.

좋아하던 국민 아이돌을 이렇게 만나게된것도 모자라 같은 마법소녀였다니. 들어본적도 없던 일이였다.

니지미 입장에서도 다른 마법소녀 사이트의 마법소녀같은건 몰랐던거였지만.


새로운 싱글도 구매했다며 마구 방방뛰던 '그녀'는 악수를 걸어오는데...

츠유노의 손을 잡은 순간 뭔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대체 무슨 일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됬으니 각자 능력을 소개하던 코사메팀의 마법소녀들.

코사메는 지난번에 몇번 언급했던대로 치유능력의 커터형 스틱이고...


린가 사유키의 카타나형 스틱은 바로 어느 물질이든 배어 경화시키는 능력.

콸콸 흐르는 분수도 그녀의 칼날앞에선 고체가되어 썰리지.


이즈미가미네 미카리의 빗자루형 스틱은 스탠다드하게도 비행능력.

원작에선 그닥 부각되지 않았는데 엄청 빨리 날아다닐수 있는듯.


방금 나타난 타키구치 아사히의 목걸이형 스틱은 초인적 신체기능향상의 능력이고...

스이렌지 키요하루의 반지형 스틱은 바로 타인의 신경회로 지배능력.

이걸 통해서 텔레파시, 혹은 원격신체조종까지 가능하지.

원작에서 코사메가 말한대로 정말 '최강최흉의 능력'...
























키요하루가 막 자기소개를 마치던 시점에 리나는 한가지 눈치를 채는데...

그건바로 키요하루가 인터넷에서 떠오르고있던 그 '여장남자'였다는것.

혼자서 생물학적 남자애인 마법소녀였다니, 아야는 깜짝 놀란다.


미카리는 남자 마법소녀라니, 완전 웃긴다며 깔깔댔고 키요하루는 쳐웃지말라고 협박하고...

이와중에 코사메는 싸우지말라며 벌벌대고 아사히는 노관심, 사유키는 자꾸 떠들면 배어버리겠다고 일갈했다.

이래저래 이쪽도 영 서로 사이가 안좋은듯.


근데 원래는 츠유노가 키요하루 정체를 알아채던 씬 아닌가?

왠지 리나로 바꼈네




























현재까지도 스틱들을 되찾지못하고 오직 니지미의 스틱만있던 아야측 마법소녀들은 행동하기엔 곤란했던 상황이였지만...

코사메측 마법소녀들은 스틱을 되찾을때까지 전적으로 서포트 해주기로 약속했다.

키요하루를 통해 서로 상시 정보교환하면서 위급할땐 곧장 찾아와 지켜주겠다는것이 이들의 계획.
































한편 아야측 마법소녀들이 소지하고있던 대량의 스틱들은 전부 사리나 손안에.

아마 그때 붕괴현장에서 몰래 다 회수 했을터.


인터넷 카페에서 그녀와 마주친 관리인 나나는 (감자칩과 콜라의 조합에 대한 고찰과 함께) 얼른 스틱들을 넘길것을 제안했지만... 사리나는 거절.

그녀들에게 복수하기전까진 목숨이 깎이더라도 자기가 다 갖고있을거라 했지만...


나나는 "혹시 너가 다음..." 이라는 의미삼장한 말과 함께 경고했다.

만약 앞으로 더 이상한곳 캐고 다닌다면 죽여버릴것이라고.

본보기로 손가락에서 공기탄 비슷한걸 발사한후 나나는 바로 그자리에서 증발해버렸다.


물론 이모든것은 원작에선 없던장면.

랄까, 애니판 사리나는 계속 잘못된 복수귀 캐릭터 기믹으로 나가는 거려나.

니지미는 사실 타당한 복수인반면, 사리나는 진짜 끝까지 적반하장적인 시츄에이션인데...

























그런 일이 오가던것도 모른채 아야와 일행들은 집에 도착.

이번엔 집도 없이 노숙생활하고 있던 리나까지 한집으로 대리고 온것이였다.

츠유노는 그냥 밖에서 벌레라도 먹게 냅두라고 했지만 아야는 역시 그냥 냅두기는 그랬다고.


쓰레기 오빠 카나메는 멀리서 지켜보며 그저 웃음을 지었다.
























이어지는 아야와 츠유노, 그리고 리나의 목욕씬.

불과 며칠전만해도 아야와 츠유노를 죽이려 들었던 리나는 어느세 같은 목적을 위해 싸우는 동지같은 포지션의 인물이 되었다.

아야는 점점 친구들이 늘어나고 이렇게 얘기도 주고받을 상대가 늘어난것에 기뻐했지만 바로 그때.


























코사메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통.

키요하루가 알아냈다는 정보를 듣고 아야는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데...

이어서 한가지 부탁을 하기로 하는 아야.


아야가 들은 내용은 무엇일까?

다음 시간에


























점점 친구가 늘어나고 계속 웃기 시작한 아야가 언짢아 다시 불행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쓰레기중 쓰레기인 오빠 카나메.

그리고 그와 함께 예고되는 다음편 [Last Summer]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