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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제 5의 로봇걸즈 풀보코 페스티벌에 갔다온거에요

11월 3일날 있었던 로봇걸즈 풀보코 페스티벌!

이번 장소는 2회때와 똑같은 아사쿠사역 근처였던 도립산업무역센터였던거에요.


그러고보니 문득 생각해보니 1회때랑 4회때도 장소가 똑같았네요.

혹시 다음에 있을 6회도 3회랑 같은 장소로 된다든지 하려나요...

조금 궁금해지네요.


이번에 소소하게 찍어본 몇몇 부스 사진들.

특히 맨위의 저 부스는 본격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찾아볼수없는 로봇걸즈NEO 성우진 5인방의 사인색지가 있는 유일한 부스"라죠ㅋㅋㅋ


그리고 이번엔...














제왕 고르 코스프레도 하신 분도 있으셨던거에요!

로봇걸즈 코스프레는 꽤 흔치 않은편이고 그마저도 주로 팀Z나 팀G같은 간판애들로 진행되다보니 이건 꼭 찍어야지!하고 찍어봤죠.

사진 찍는것도, 여기에 올리는것도 모두 코스프레 하신분의 허락받고 한거에요.






참고로 로봇걸즈의 제왕 고르는 이렇게 생겼죠.

포즈도 나름 원작의 디폴트 포즈에 맞춰 찍어본...ㅋ


저도 언젠가 미네르바X 코스프레 해보고 싶네요ㅎㅎㅎ

복장 구하는거 생각보다 어려울것 같긴하지만...










그밖에 찍어본 여러 피규어들.

정말 별개 다 있었죠ㅋㅋ

배트모빌도 있었고 그리고 맨 마지막에 실제로 팔고있던듯한 초미니 동인지들도...


그러고보니 이번 행사부터는 소녀전선쪽 동인행사도 함께 진행되던것 같더라고요.

사격부스라든지 소전 컨셉 카페라든지 각종 코스프레들이라든지 꽤 이것저것 많았던데...

저는 소전자체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넘기긴 했네요.
















이번에는 마침 이벤트도 다음날 학교가야하는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있어서 애프터 이벤트인 스키야키 파티도 가본거에요ㅎㅎ

아마 이번이 2번째인듯...


이번에는 전에는 못보던 분들도 꽤 보게되었어요.

특히 트위터에서만 봤던 パノルパ씨(男)는 알고보니 꽤 어린 분이라서(그래봤자 저보단 나이가 많은듯 싶었지만요.) "호오..." 했었죠.

워낙 아저씨들이 많은 팬덤(...)이다보니 주변 분위기도 마치 '막 들어온 신참 후배들을위해 조언들 해주는 선배들 모임'같은 분위기였달까나요ㅋ

특히 어떤분(男)은 パノルパ씨랑 같이 온듯한 그 분(男)한테 막 후배쨩(後輩ちゃん)이란 애칭도 붙히기도 하던... ㅋㅋㅋ





스키야키 파티에서 진행되던 가위바위보 이벤트에서 저도 요 엔마코쨩 색지를 획득하게 되었어요.

사실 막판에 모 분하고 최후의 경쟁을 하게되었었는데 그 분이 양보해주신 덕분에 손에 넣게된...ㅋㅋㅋ
















이것이 이번에 산 굿즈들.

일단 기본적으로 Z쨩과 지옥대원수 아크릴 피규어와 동인지들을 구했지요.


로봇보이즈Z 동인지 내던 그 부스는...

이번엔 참여 안한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쩝. 이번엔 꼭 구해보고 싶었는데.


오른쪽 맨 밑에 있는 박스처럼 보이는건 바로...









ハリセン씨가 최근에 내신 동인카드게임 [묵사발! 네리마 대결전](임의로 번역)이랍니다.

로봇걸즈들을 지휘해 날뛰는 기계수들로부터 마을을 지켜라!라는 컨셉의 2~5명이서 노는거지요.

왼쪽이 기계수덱이고 오른쪽이 로봇걸즈덱(네, 미네르바X와 로렐라이 요우코 같은 애들도 일단은 로봇걸즈로 치는듯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운데에 꺼내놓은것이 바로 설명서.

플레이할 시간에 따라 기계수덱내의 카드수는 조정할수있고 일단 게임자체는 보스(암흑대장군코혹은 길길간코)를 쓰러뜨리면 끝인 식인거에요.

물론 일어판으로만 있고 다른 언어판은 없지만요... 애초에 공식 굿즈도 아닌 2차 창작이니


다음 이벤트는 언제일지는 일정이 주어지진 않은듯해서 애매하지만 그때도 많은것을 건질수있게되길 바라며 이번 후기글은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