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이번 코즈믹브레이크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비단 사나에 뿐만 아니라 침략자 4인방 모두가 플레이어블 캐릭으로 나오는게 맞는듯하다.
순서대로 간다면... 티어공주는 맨 나중에, 그니까 9월쯤에 나올듯?
아무튼 다행.
그럼 리뷰 시작
우주선에서 여유로이 그림책을 보면서 쉬고 있었던 티어공주.
지금 읽고 있던 책은 바로 "은빛공주와 청기사의 전설"이라는 책, 엄마가 남겨줬던 책이렌다.
한편 코로나 장 106호로 돌아와보니 코타로는 어떤 부탁을 하고 있었다.
바로 이번 문화재에 자신의 친구 마켄지를 위해 연극 각본을 하나 써주는것.
코타로 말로는 마켄지는 본래 이런 일에는 전혀 소질이 없데나.
대본을 제출해야하는 날은 바로 이번달말내의.
코타로는 이일을 도와주면 각각 5점, 그리고 이 4명 중 쓴 대본이 뽑힌 한명에게는 20점.
즉, 참가만해도 5점, 거기다가 뽑히기라도 하면 20점이라는거지.
호오...
티어공주는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냐며 한심해하지만 코타로는 안갖추던 격식까지 갖추며 부탁하는데...
남자로썬 꼭 이겨야할 경쟁이레나 뭐레나.
다들 그닥 썩 내켜하진 않는 상황에 신난건 유리카뿐.
이렇게저렇게해도 참가만하면 일단 점수는 얻는것이니 기쁠뿐이였던것이다!
결국 모두들 코타로를 돕기로 결정.
그렇게 대본을 각자 하나씩 써보기로 하는데...
하지만 썩 쉬운것은 아니였으니.
다들 뭐에 관해 쓸까 심히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질 않을뿐이였고.
티어는 아예 포기하고 게임이나 하고있네ㅋ
열심히 모두들 고뇌하던 도중 루스는 자료수집을 위해 잠시 갔다온다는데...
이와중에도 티어공주는 "쓸건 이미 생각해놨다능!" 이러면서 뻐기는중ㅋ
바로 그때, 유리카는 뭔가 대단히 미안한 표정으로 코스프레부 부장의 애완동물좀 맡아주면 어떻겠냐고 묻는것이였다.
무슨 애완동물이였나 궁금했던 일행들은 작은 상자를 처다보게 되는데..
바로, 장수풍뎅이였던것이DA!!!
지난 4화때 코타로가 잠꼬대 하면서 찾아뎄던 벌레이자 루스가 싫어하는것!
방안은 순식간에 혼란의 도가니가 되어버린다...
유리카 말로는 앞으로 2달 이상으로 이 장수풍뎅이를 맡아줘야겠다고 약속했덴다.
부장내 가족이 돈관련 일로 복잡해저서 그랬데나.
사정이 어떻든 코타로와 나머지 일원들의 입장에선 정말이지 골치아픈 일.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스케쥴에 딱딱맞춰 움직이는 루스 어울리지 않게 갑자기 방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였다!!!
일행들은 서둘러 장수풍뎅이를 유리카와 함께 숨기고...
루스는 뭔가 이상한건 얼핏 느끼지만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웃어넘긴다.
그런 소란을 뒤로하고 그날 밤, 사나에는 코타로의 몸을 빌려 대본을 써가고 있었다. 근데 그럴 필요도 없이 폴터가이스트 능력으로 쓸수있지않나?
사나에가 쓰는 연극은 바로 자신의 인생을 토대로 쓰는거라고.
오밤동안 그들은 끝나면 마사지해주겠다는등 칭찬해달라는등 휴전중인 적이라곤 믿을수 없는 훈훈한 분위기에 계속 글을 써간다.
역시 진히로인은 사나에라고???
그떄, 눈치없게 유리카가 눈물콧물범벅으로 옷장을 뛰쳐나오니!
밤에는 장수풍뎅이가 내는 소리가 바퀴벌레같아서 못자겠다고.
그렇다고 장수풍뎅이를 밖에 내놓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없에버릴수도 없고.
그래서 코타로는 불쌍한 유리카를 위해 잠시동안은 유리카가 옷장밖에서 잘수있게 허락을 해줬다.
뭐 유리카한텐 잘되긴 했는데.... 장수풍뎅이 입장에선 사망플래그일것같은 예감이???
티어공주도 우주선에서 대본구상중.
자신 행성의 기술력을 이용하면 걍 자동글쓰기장치로 써낼수도 있지만 이 행성의 생명체들과 똑같은 레벨에 있기 위해 손수 글을 쓰던중.
하지만 그때, 원인불명의 시공지진이 일어났다???
그렇데 한달이 지나고... 어느새 각자 쓴 대본을 재출할 시간이 되었다.
연극부의 부장은 모두를 진심으로 고마워해하며 우승자를 발표하려 하는데... 당연하겠지만 막짤은 부장이 아님-.-
우승자는 다름아닌 티어공주.
모두들 웃는 얼굴로 티어공주를 축하하는듯 했지만....
어째 코타로와 유리카만은 그리 행복해보이지 않았다.
자신들의 대본이 뽑히지않은것에 심히 모욕감을 느낀것.
티어공주는 그런거 다 씹고 아주 여왕처럼 웃기만 했는데...
연극내용은 바로 티어공주가 초반에 읽고있던 "은빛공주와 청기사" 이야기.
내용이야 제목보면 뻔하지만 반란에 휘말린 공주와 그를 보필하던 기사의 이야기였던것이다.
루스의 말로는 "은빛공주와 청기사" 티어공주가 좋아하는 이야기고 심지어 티어공주의 행성의 전 여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그와중에 이 연극의 총책임자쯤 되다시피한 티어공주는 알맞은 은빛공주역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그 틈을 타 유리카도 한몫잡으려했지만 이내 코타로는 은빛공주역을 잘맡을 더 좋은 사람을 안다고 한다.
그나저나 유리카도 저렇게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ㄳ이 커보이는구나. 근데 4화떄 수영복입을떈 그래보이지 않았는데. 작화미스인가?
아무튼 코타로는 대신에 유리카를 위해 얼굴이 보일 다른 역을 주라고 부탁한다.
악당A 자리가 남았다는 말에 유리카는 말엉덩이보단 나은 역이라 생각해 덥석 차지하는데...
자칭 용기의 마법소녀가 악당역을...-.-
예상대로 코타로가 말하던 은빛공주역을 잘맡을 사람은 바로 사쿠라바 선배.
사쿠라바는 떄마침 연극준비실로 들어오고 있었던것이였다.
무관심속에 밥통에 밥이 떨어진 우리 장수풍뎅이를 위해 애도
열심히 은빛공주역을 연습하고있던 사쿠라바.
사쿠라바는 다 좋은데 왠지 은빛공주의 감정을 잘 소화하지 못하겠덴다.
그 말을 들은 코타로는 임시적으로 연습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사쿠라바는 코타로의 도움으로 은빛공주의 심리를 100% 이해하게 되는데...
은빛공주도, 사쿠라바도 모두 청기사(코타로)의 도움으로 망해가던 자신의 왕국(뜨개질부)가 살아나고, 또 둘다 청기사(코타로)에 왠지모르게 집착을 하고 있던것이였다!
오홍
이모든것을 지켜보고 있던 연극부 부장은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로써 사쿠라바는 은빛공주로써의 준비를 완료!
얼마전 일어난 시공지진의 근원을 파악하려던 티어공주와 루스.
하지만 그떄 이후론 그 어떤 단서도 잡히고 있지 않다고.
배불러서 자빠진건지 아니면 배고파서 쓰러져있는건지...
아무튼 지못미한 상황인건 어느쪽이든 쎔쏌.
그렇게 학교내의 전원은 문화재때의 연극을 위해 열심히 준비중.
티어공주 본인도 저런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면서... 윳쿠리 티어공주
그렇게 열심히 모두를 위해 힘쓰는 티어공주에 감명받은 코타로는 티어공주가 일어서는대에 도와준다.
그렇게 자신을 위해 도와주는 코타로를 본 티어공주는 코타로가 왠지 청기사스럽다며 혼잣말을 하는데.... 혹시 복선????
하지만 연극전날, 돌발상황이 터졌으니!
왠지 사쿠라바는 전같은 연기력이 안나오는것이였다!
피곤해서 그런게 분명하지만 하필 전날에 문제가 터지니 티어공주는 그저 초조할뿐.
이떄 코타로는 방법 한가지를 고안해낸다.
우선 자기가 임시로 청기사역으로 땜빵한다음 그다음부턴 마켄지로 밀어가는것.
본인도 뾰족한수가 딱히 있었던건 아니던만큼 티어공주도 수락.
그러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게 되었으니!!
티어공주앞에는 마치 진짜 은빛공주와 청기사가 나와서 얘기하는듯한 모습으로 보이게됬던것!!!
성공인것인가????
티어공주는 얼떨껼에 잘했다하지만 확실히 사쿠라바의 연기가 100% 바꼈다는걸 느끼게 된다.
또 가슴깊이 왠지 코타로는 보면볼수록 진짜 청기사 닮았다고 생각하게된다...
연극부 부장은 이제 그런 자세로 마켄지와 해보라고 하지만 쿠라노는 생각이 달랐다.
사쿠라바의 그 리얼한 연기는 코타로와 할떄만 오직 발현된다고 느낀것.
그래서, 마켄지와 하는것보단 걍 코타로랑 매치시키는게 더 빠르지않겠냐고 재안을 하는것이었다.
이 재안에 마켄지를 포함한 모두들 불만은 없는듯했고...
티어공주도 아무래도 코타로가 적합할것이라 생각에 그렇게 결정.
그렇게 연극준비도 잘 마무리되는듯했는데...
문틈사이로, 왠 안경을 쓴 여인내가 해피엔딩은 없을꺼라고 누가봐도 흑막스러운 말을 중얼거리는데....
기분탓일지 몰라도 그 시공지진인가 하는것도 얘 짓일려나???
아무튼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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