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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소드가 도착한거임

주문했던 8세대 포켓몬 신작 포켓몬 소드 버젼이 며칠전에 집에 옴.

게임내에서 키울있을수있는 포켓몬 종류가 절반이상이나 깎아놓고 해명이랍시고 포켓몬 모델들을 하나하나 처음부터 만들어야했다고 오리발 내밀었다가 사실상 전작에서 쓰던 모델들 거의 그대로 쓰고 있던게 들통나질 않나 이제부턴 계속 앞으로 발매되는 메인 게임에서도 계속 모든 포켓몬을 사용 못하게 제한할거라고 못밖아버린다든지...

판매량과는 별개로 포켓몬 역대 최고로 사건사고가 많았던 작품이라 해도 무방할 이번작이긴 하지만... (실제로도 살까말까 고민했었음. 차기작들은... 그때가서 봐야하긴 하겠지만 보이콧 시작해야하지않나 싶기도하고)

그래도 새로운 포켓몬들과 새로운 지방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게임자첸 끌리기는 해서 구매함.

 

 

 

 

 

 

일단 요것이 발매전부터 많이 홍보되던 요소중 하나인 와일드 에리어.

기존의 필드들과달리 포켓몬 최초로 카메라 조정이 가능한 지역이고 또한 곳곳에 있는 포켓몬 굴에서 나타나는 다이맥스 포켓몬과 싸우는 레이드 배틀도 가능.

다이맥스가 뭐냐면....

 

 

 

 

 

 

 

 

 

대충 이런 신규 시스템임.

포켓볼채로 다이맥스 에너지를 주입시켜 3턴동안 거대화+강력해진 기술들을 쓸수있는 기믹. (일단 스탯자체는 HP만 오르는 식임. 참고로 오르는 HP량은 아이템으로 상승가능)

이번작에선 없어진 메가진화나 Z기술이 둘다 합채진 시스템...이라 볼수도 있겠지만 3턴동안만 지속되는거고 그마저도 특정 장소(다이맥스 레이드 배틀, 체육관 관장배틀 등등)에서만 쓸수있음.

 

일부 포켓몬은 거다이맥스라고 단순히 커지기만하는게 아닌 원래 메가진화처럼 모습까지도 변하는것도 할수있는데... 그마저도 특정 개체만 가능한거고 그 개체를 얻는데도 꽤 손이많이 가는편.

레이드 배틀에서 운좋게 나와야 잡을수 있는지라.

어떻게보면 이로치얻는것보다 힘들지도... 거기다가 이로치 거다이맥스를 얻으려고하면....;;;;

 

 

 

 

 

 

 

또한 새로생긴 캠핑 시스템.

대리고다니고 있는 포켓몬들이랑 놀수있고(비슷한 시스템자체는 6세대때부터 있었지만 이번작와선 노는 옵션이 조금 더 생기긴 함)함 갖고 있는 열매들이랑 음식재료로 카레 만들기도 가능.

심지어 카레쪽은 아예 따로 카레 도감이 있고 한 100종류쯤은 된다고 들음. 넣으라는 포켓몬은 안넣고

그냥 절친도 올리기/전투후 상태이상 회복/걍 놀기에만 쓰이던 기존의 파를레나 리프레 시스템템과는 달리 여기선 노는횟수에 따라 경험치가 오르기도.

 

포켓몬 성격 바꾸는 아이템이 따로 생긴것도 그렇고 경험치 사탕들이 따로 생긴것도 그렇고 이번작와서 전체적으로 육성이 더 간편해지긴 함.

 

 

전체적으로 게임자체는 새로운 요소들이 이것저것 많이 생기고 게임자체가 그렇게 나쁜편은 아님.

키울수있는 포켓몬이 절반이상이나 깎였다는게 너무 큰 마이너스라서 그렇지.

다음해엔 이번작에 못댈고오는 포켓몬도 보관할수있는 포켓몬 홈이라는게 생긴다긴 하던데... 과연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