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제 닉네임은 모자이크해서 지웠으니 그점도 유의해주세요.
이즈모에 도착한 일행들.
곳곳에는 어째 기분나쁜 보라색 독기로 가득차있었습니다.
거기다 저멀리 요모츠히라사카에서는 뭔가 피어오르고 있는듯한 기괴한 모습이....
이즈모에 산다는 괴수 '이자나미'랑 관련이 있을지 생각도 들지만 미로쿠말로는 아닐수도 있다 하는군요.
일단 이즈모 휴게소로 가보기로 하는데...
곧바로 눈에 들어오게 되는 파리 요괴들.
으으, 징그럽네요 징그러워.
벌레덕후 모모타로는 하나 키울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지만... 역시 무리지요.
휴게소에 도착하게된 일행들.
곳곳에 파리요괴들이 날라다니는등 말이 아니였지요.
바로 그때...
왠 분홍머리 여자아이가 모모타로의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미로쿠는 혹시 맘에 든거냐며 놀리지만...
일단 이즈모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정보가 필요하니 물어보러 가보기로 합니다.
여자아이로부터 이즈모의 사정에 대해 들어보는 일행들.
3달전 이곳에는 요모츠히라사카로부터 대량의 독기들이 방출되면서 이즈모를 뒤덮게 되었고 파리알들이 막 나타나기 시작했답니다.
이자나미는 아닐테고, 이번일도 역시 신을 먹는 자가 아닐까 짐작된다는군요.
물론 한가지 의문점은 남았으니.
어떻게 여기 휴게소만 멀쩡할수 있냐는것이였습니다.
그 순간 모모타로는 바로 이 여자아이 덕분 아니냐며 추긍합니다.
여자아이로부터 나오는 기가 이곳을 덮고 있다는데...
역시.
그녀는 평범한 인간이 아닌 신이였습니다.
주인공에 대해선 이미 사쿠라지마의 신으로부터 들어봤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으로 있던것은 다름이 아닌 주인공 일행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였다는군요.
무츠미라고 소개하는 이름의 작은 신은 현재 이즈모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려면 특별한 곡옥이 필요하답니다.
본인도 제작법을 알긴하지만 곡옥장인이 직접 만들면 더 좋은걸 만들수 있기에 카구야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파리의 날개 3개, 빨간 비늘 3개, 행운의 달마조각 3개를 모아 만드는 정화의 곡옥.
이즈모의 몬스터 페난가란과 무스카, 그리고 행운의 달마들을 잡으면 다 얻을수 잇는것들이니 모아갑시다.
참고로 카구야는 레시피만 있으면 다른 곡옥들도 만들수 있으니 레시피 나오면 꼭 줘봅시다.
곡옥같은거 장착하면 확실히 꽤 전투에 유용할수 있는 이런저런 효과들이 붙어요.
이제 곡옥도 만들어봤으니 본격적인 정화작업을 시작할 시간..
무츠미말로는 독기는 요모츠히라사카뿐만 아닌 이즈모 곳곳에 던전들에서도 나오는듯 하다는군요.
가장 가까운 화산령의 동굴쪽부터 차례차례 공략해나가는게 좋을것이랍니다.
요시츠네는 무츠미가 왜이렇게까지 사람들을 도우려하나 의아해하는듯 하지만 무츠미는 그저 옛날에 누군가로부터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도우라고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랍니다.
아무튼 이제 슬슬 이즈모를 정화해나가봅시다!
도깨비 세스코 팀 출동! << 으으, 유치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