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제 닉네임은 모자이크해서 지웠으니 그점도 유의해주세요.
이즈모의 던전들을 정화하고 무츠미를 찾아간 일행들.
무츠미는 스사노오가 갑자기 요모츠히라사카로 들어갔다며 황급히 들어가 구해오길 부탁합니다.
슬쩍 말하길 스사노오한텐 몸에 흑염룡마물이 있어서 괴로워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는데..
무슨 사정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가봅시다.
온 천지가 흉측한 물질들로 이루어져있는 요모츠히라사카.
이바라키도지는 이 끔찍한 광경에 질색하지만 시즈카고젠은 맛있는 고기라 생각하면(....) 괜찮을거라고 합니다.
고기중에서도 썩은 고기일것 같지만.... 어쨌든 들어갑시다.
아, 파리알들 깨면서 진행해야하는건 다른 이즈모의 던전들과 똑같아요.
요모츠히라사카 최하층에 있던건 다름이 아닌 스사노오와 이상한 꼬마, 베로니카였습니다!!!
베로니카는 일행들이 독기를 정화하고 있었냐면서 스사노오는 이제 자기 꺼라고 합니다.
이거이거 아주 수상한걸요...
한술 더떠 스사노오한테 일행들을 쓸어버리라고 명령하는군요.
정녕 최강 무신이라 불리는 스사노오하고 싸워야 하는걸까요?
하지만...
쿨하게 명령을 씹는 스사노오.
스사노오는 주인공의 패기의 힘이 자신의 마물(어감이 이상하군요...;;;)을 억누를수 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더 이상 베로니카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도 되겠다고 반항하는 스사노오.
그때...
베로니카는 순간의 상황 변화를 납득하지 못하고 잔뜩 때를 씁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일행들의 이상적인 여성성(...) 물타기...
또 주제가 산으로 가버릴 뻔했지만 시즈카고젠이 황급히 화제를 돌립니다....
역시 공주님...
한편 여전히 화를 버럭버럭 내고있던 베로니카.
이래가지고는 이자나미도 잡을수 없다고 말을 흘려버립니다????
스사노오는 자신의 어머니를 어쩔 셈이냐고 화를 내지만 베로니카는 그런거 알려줄까보나라면서 신을 먹는 자를 부릅니다.
랄까... 원레 일본 신화에서 스사노오가 이자나미로부터 태어난건 맞는데...
여기선 이자나미는 괴수라는 설정 아니던가.... (혹시 떡밥?)
베로니카의 말을 듣고 날라온 신을 먹는자 벨제브브.
이즈모를 파리알들로 채우면서 독기에 감싸여지게 했던건 바로 이 괴물의 소행이였습니다.
아무튼 이런 징그러운 벌레는빨리 잡아줍시다.
일단 패턴으로 따지면 기본적으로 하늘을 날라다닐때가 많아요.
땅에 다시 떨어질때 옆에 있으면 데미지 받으니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기다린후 내려오면 열심히 패주는게 좋아요.
아, 돌진공격은 은근히 사정거리가 넓으니 주의하시고요...
그렇게 또다른 신을 먹는자를 해치워버린 일행들.
베로니카는 오늘 운수도 참 사납다고 바로 떠나버립니다.
... 여하튼 독기의 주범도 잡고 스사노오도 찾았으니 이만 돌아갑시다.
오오카 무츠미한테 돌아온 일행들.
무츠미는 이즈모도 구할수 있고 스사노오도 구할수 있던것에 매우 감격합니다.
이젠 교토로 향하려는 스사노오.
누나 아마테라스는 아마도 거기에 있는거겠죠... 사실 전에도... 쉿!!!
주인공이 쓸만하다고 느껴진 스사노오는 같이 동행하길 권합니다.
다른 일행들도 자연스레 같이가려 하지만...
스사노오는 거절합니다.
다른 사람들까지 말려들게 할수 없다는 이유였지만...
최강 무신 스사노오도 시즈카고젠의 고집을 꺾을순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즈카고젠은 요시츠네한테 자길 고집쟁이라 불렀다고 삐져버리네요.
스사노오는 그저 묵묵히 둘의 사랑싸움(.............)을 지켜볼뿐...
어쨌든 지금으로써 이즈모에서 볼일은 모두 끝.
다음 목적지는 바로 교토.
교토에는.... 이야기가 엄청 많습니다.
기대해도 좋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