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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관련/미남고교 지구방위부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LOVE! LOVE! 11화 - 사랑하는것이야말로

지난화 고우라 실종사건 이후 열심히 수색에 나선 유모토와 친구들.

하지만 어째 모두들 그다지 열심히 응하지는 않는듯 했다.

엔을 시작해서 다른 부원들까지 자기 애기때 사진앨범보면서 땡땡이치는걸 본 유모토는 매우 화가 났으니.















이래저래 걱정이 많던 유모토.

목욕탕 운영도 운영이지만 형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게된건 아닐지...


과연 고우라형님은 지금 어디있는것이였을까? (왠지 답은 뻔할듯 싶지만)


















타이틀, 사랑하는것이야말로!















이쯤에서 시작된 벳푸 형제들의 과거 회상.

고우라 형님과의 만남이후, 그들은 아빠의 직장관련 일로 안드로메다로 이사가게 된것이였다.

고우라 형님도 미난랜드도 전부 뒤로하고 몇광년 떨어진 행성으로... 둘한테 그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였으니.


물론 평범한 인간 가장(?)이 무슨 수로 범우주적 직장에서 근무하게 되었는지는미스테리지만.

떡밥이려나. (근데 2부도 이미 완결난판에 무슨....)


















아무튼 안드로메다 생활은 첫인상도 별로였지만 실제로도 별로였다.

지구인으로써 당하던 멸시는 기본이며 왕따도 심각했으니...

왕따 문제는 여기 지구나 저쪽 행성이나...





















그런 언해피한 어린시절 회상은 뒤로하고 다시 현재로.

뻔하게도(...) 고우라 형님 실종의 원흉은 바로 벳푸 형제였다.

관속에 갇힌 고우라 형님을 보면서 둘은 형님한테 싸대기 맞고 싶다느니(...) 꽁꽁 묶어서 옆에 영원히 자기 옆에 두고 싶다느니(....) 굉장히 변태스런 취향을 뽐냈다.

하루가 S고 아키가 M인건가.


















한편 1화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학생회 3인방.

유학생활을 만끽하고 있던 그들이였지만... 오늘은 뭔가 이상한 일들만 자꾸 일어났으니.

신발끈이 저절로 끊어지고 검은 고양이가 앞을 지나가고 새들이 때지어 날아가는가하면 젓가락이 뚝하고 부러지고...

거기다가 나중에는 붉은 달에 13일 금요일까지????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나서야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든다는 킨시로. (둔감개그인가...)

왠지 아츠시가 걱정되 오랜만에 문자 메세지를 보내본 킨시로.

빨리 답장 했으면 했던 그였지만...


















..............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여하튼 그렇게 멀쩡한 핸드폰 하나 고장내버리게된 아츠시.

아츠시왈 고우라 형님도 그렇고 핸드폰도 그렇고 있을때는 얼마나 소중했는지 모르는 일이라고.

... 말 자체는 그럴듯한데 본격 핸드폰=고우라 형님 인건가...


그렇게 허전하게 욕탕에 모여있던 바로 그때!!!!!























???????????????

어떻게 기어들어왔는지 몰라도 타와라야마 선생 얼굴위에 올라타던 다다챠 발견!

다다챠 말로는 고우라는 이제 지구를 떠날것이며 영원한 VEPPer의 멤버로써 온 우주를 하나로 만들것이였다는 것이였던 것이였다!!!!!!

아니, 이것은 말많은 악당 클리셰???

















말많은 악당들이 원레 그렇게되듯 순식간에 포박당해버린 다다챠.

이렇게해서 외계 날다람쥐 한마리 포획 성공!

이제 입을 열게만 하면 됬으니!



















얇은 날다람쥐 비막에 젓가락으로 구멍내겠다는 협박에 모두 털어놓게된 다다챠.

뻔하게도 고우라형님을 납치한건 벳푸 형제들이였으며 이제 형님을 손에 넣은이상 지구방위부 부원들하곤 미련이 없다는것이였다.

이제 지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던 두 사람.

지구방위부는 과연 이걸 막을수 있을까?

















그 시각 고우라 형님을 두고 이런저런 플랜을 이야기하고 있던 벳푸 형제.

고우라 형님을 자신과 서브 유닛같이 형성하고 싶다든지 고우라 형님을 누구 방에 둘지등등으로 실강이하고있던 그 순간!


















지구방위부 등장!

유모토는 고우라 형님을 돌려달라고 큰소리 쳤으나 벳푸 형제들은 단칼에 거절.

고우라 형님같은 대물 히어로에게 필요한것은 바로 그에 걸맞는 카리스마.

그런 그가 아이돌 유닛 VEPPer에 들어와야하는것은 그야말로 당연한 것이였다!

...라고 하던 그들이였지만 지구방위부 부원들의 반응은 그저 "뭔 BL = TS같은 소리냐"




















정신을 차린 다다챠는 서둘러 이 행성을 떠나자고 부추겼고... 그 말과함께 저택은 대형 로켓으로 변해 이륙준비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우주인의 과학력이란 정말이지 대단해????


















서둘러 변신해 형님을 돌려받기로 하려던 유모토.

하지만 바로 부원들한테 저지당했다.

혼자서 싸우려는것보단 다같이 나서는게 더 유리할테니까.


그렇게 해서 모두 배틀러버즈로 변신 뿌뿌뽕! 에 나선것이였다!
















...그렇지만 딱히 지금 진지하게 상대해줄 필요가 없던 벳푸 형제측은 그냥 지금 우주밖으로 날려보낼수도 있다고.

이대로는 제대로 결투하기도전에 무저갱으로 날려버려질수도 있던 상황이였지만 유모토의 솔직함 발동!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싸워달라고 부탁을 하는것이였다!


이대로 부탁을 거절하고 날려버리는건 명예에 먹칠을 하는것과도 같은 일.

그때....


















부탁을 들어줘야할것이라는 누군가의 목소리.

바로 1부때의 최종흑막... 의 최측근 즌다였다!!!!!

한때는 우주TV의 PD, 하지만 지금은 우주TV 역사관련 복사 비서직 훈련생인 즌다는 오랜만에 나타나 그 위엄(...)을 드러낸다.
















이어서 밝혀진 충격적인(의미불명) 사실들.

즌다와 다다챠는 사실 형제사이였다!!!!

거기다가 즌다는 이혼남으로 아이들까지 두고있었다고...


배틀 러버즈들은 종부터 달라보이는데 형제사이라는것부터 태클걸어야할지 가족사가 생각보다 무지 복잡한것에 태클걸어야할지 갈팡질팡했다...










즌다가 돌아온것은 다름아닌 지난번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

1부에서 제대로 배틀러버즈한테 깨진 이후로 자신도 강등당하고 최종흑막이였던 회장 히레아시도 DVD 찍는 공장에서 일하는 신세가 되버린 지금.

1세대 배틀 러버즈로 인해 한자리에서 암수, 아니 자웅을 가르게 된 2세대 배틀러버즈들과 우주적 아이돌 유닛이라는 이 극적인 전개야말로 온 우주에 영광을 널리 알릴 절호의 찬스! 인것이였다.


... 배틀 러버즈들 왈 "역시 방송국 사람들이란...."





















어째 즌다가 너무 김칫국 마시는것같은 느낌도 드는 상황이지만 고우라 형님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꼭 해야할 싸움!

방송은 시작되었고 앞으로 시작될 배틀러버즈들과 VEPPer의 싸움들은 온 우주에 생방송으로 중계되기 시작했다.

오오옹!





















배틀 종목은 바로 아이돌 배틀!

배틀러버즈들과 VEPPer는 각자 아이돌로써의 위상을 뽐내게 될것이고 그들의 승패를 정하는것은 바로 관객들!

리모콘의 좋아요 버튼이 모든것을 결정할것이였던 것이다!!!!!


















코인토스를 통해 정해진대로 선빵은 VEPPer가.

하지만 시작부터 뭔가 이상했으니.


자고로 이런 퍼포먼스형식 배틀은 주로 2번쩨로 나가는것이 유리할터. 진짜? << 그러고보니...

하지만 선두로 나가게된걸 알게된 순간 벳푸형제들은 의미모를 미소를 띈것이였다!

과연 무슨 꿍꿍이가 있는것일까?















조금 수상하지만 경기는 시작!

우선 솔티 솔과 멜티 루나로 변신 시퀀스!

그리고...



















시작되던 그들의 노래!

이어서 좋아요 세례또한 이어졌는데...


















이게왠일?

관객들의 '좋아요'들이 갑자기 공격으로 돌변하더니 폭풍과도 같이 배틀러버즈들을 덥치기 시작한것이였다!

그렇다! 바로 처음부터 물리적으로 지치게 만들어버릴 속셈들이였던것!!!!!!


우주인의 고도로 발전된 과학시술을 이용해 재현된 무시무시한 따봉폭풍.....




















이래가지곤 배틀러버즈들 턴이되기까지 버티기가 힘들상황.

유모토는 형님을 위한 마음으로 안간힘을써 버티지만...


















역시나 역부족.

지구인구 60억도 넘을 온 우주의 관객들의 좋아요를 감당하기에는 역시 터무니없었다.

무자비한 VEPPer의 공격에 모두들 쓰러져버린것...


















이대로 일어서지도 못하고 쓰러져있으면 자동적으로 기권인정될 상황!

과연 시간내에 다시 일어날수 있을까?

카운트다운은 진행되고있던 그때...



















구세주 등장!

학생회 3인방, 카에룰라 아다마스가 구원에 나선것이였다!

문자 메세지에 답장이 없던걸 확인한 킨시로는 서둘러 왔다고.  어떻게 온거지


... 정작 메세지 답장 못한이유가 폰을 변기에 빠뜨렸기 떄문이였단걸 생각하면 아이러닉하지만 뭐 어때!













그리고 그에따라 대면하게된 그들의 전(前) 리더 즌다.

카에룰라 아다마스 3인방은 더이상 즌다를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길을 따르겠다고 선언하는것이였다.

그렇다면 그 말을 증명해보라는 즌다의 말에 엔 왈 "복잡한 가정문제가 있는 아빠 고슴도치치곤 말 멋지게 하네" 즌다: 가족얘기 꺼내지마!







































이어서 변신을 마친 카에룰라 아다마스.

이로써 VEPPer 대 카에룰라 아다마스 + 배틀 러버즈 전투가 다시 시작되었으니!

현 악당에 대적하게된 전(前) 악당과 힘을 합친 주인공 일행이라는 이 진실로 극적인(=3=) 전개!

그 끝은 과연 어떨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