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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관련/마법소녀 사이트

마법소녀 사이트 4화 - 후계자와 전학생

어느 인터넷/만화 카페.

그곳에서 시즈쿠메 사리나는 사이트 조사를 하고 있었다.

손에 넣게된 스틱(!!!)을 컴퓨터 USB 포트로 연결시 정말 마법소녀사이트가 뜨게되었고 그 후 관리인의 귀를 클릭하니 들어가지는 템페스트 페이지.


역시 지난화에 관리인 나나가 사리나를 접촉한이유는 마법소녀로 써먹기위했던것.




















우연히, 아니면 어쩌면 필연적으로 관리인 나나와 대면하게된 사리나.

나나는 사리나한테 마법소녀에대해 알려줄만큼만 알려주었다.


아야와 츠유나, 그리고 지금 이 침대에 누워있는 리나 모두가 바로 마법소녀 사이트로부터 선택을 받았던 마법소녀.

못생긴 선배와 에리카가 죽은 사고도 갑자기 자신 목이 칼에 배여진 사고도 전부 다 마법소녀들이 손에넣게된 '마법'의 힘에 의한것이라고 설명하는것이였다.

이어서 혼수상태에 빠진 리나를 대신해 매지컬 헌터로써 후계자가 될것을 강요하던 나나.

이것은 마치 큐베식 다단계 수법???


그건그렇고 결국 리나의 현 모습에 대한 '진실'은 애니판에선 안밝혀지는건가...

애니판오면선 존재가 말소된게 히노모토 마코토뿐만이 아닌...


























사리나가 건내받은 스틱은 바로 요요.

나나는 이것으로 원하는 복수를 하라고 하는데...


자업자득적인 상황에 처한 인물도 이렇게 이용하려는 모습은 역시 사이트측도 보통 나쁜애들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것이지.

뭐, 애초에 관리인이라는 존재부터가 딱 "우리 안착해요"라고 대놓고 써져있는 모양새이긴하지만.


















시각은 다시 현재로.

사리나는 템페스트 페이지에있던 정자(...)를 클릭하고 기입란에 tempest라 입력했다.

그랬더니 페이지에서 뜨게된 어느 글을 보고 경악을 감출수 없게됬는데...

과연...???????


























밖에 나가 스틱을 죄없는 불쌍한 까마귀한테 실험해보는 사리나.


그녀가 받은 요요형 스틱의 능력은 바로 절단.

휘둘러진 궤도에 따라 사물을 배는 단순하지만 살상엔 최적화된 능력인것이였다.

목에 난 상처와 에리카와 못생긴 선배의 복수를 갚겠다고 벼르면서 여전히 깨달은게 하나도없던 사리나....
























  그시각 아야와 츠유노.

츠유노는 애초에 왜 사리나와 꼬붕들이 아야를 괴롭히기 시작한것이였냐며 물어봤는데...


아야는 전학올때부터 매우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했던 성격.

처음에는 사리나도 착하게 대했지만 체육때 달리기도 굼뜨고 국어시간때도 너무 목소리 작게 읽는등 모든일에 서투른듯했던 아야가 맘에 안들었던 그녀는 점점 왕따시키기 시작했던것이였다....


왕따나 학교폭력이란게 원래 질나쁜거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최악의 이유로 괴롭혀왔던 셈.






















아야는 여전히 자신이 서투르고 소심했던 탓이라고 끙끙대지만...

츠유노는 그런 아야를 꾸짖었다.


아야는 그렇게 약하고 쓸모없는 아이가 아니라고.

더이상 자기자신을 탓하는건 그만하고 세상에 맞설수 있을 인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격려해주는 것이였다.


오오 츠유노 오오






















아야의 인생에 있어선 빛이 되어준 인물 츠유노.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그녀의 살날은 얼마남지 않은것 같았으니.


집에 돌아오자마자 츠유노는 입에서 피를 토하고 바닥에 쓰러져버리는것이였다....



























시점은 아야의 쓰레기 오빠 카나메로.

그동안 조명되왔지만 카나메는 자기자신빼고 전부 다 뇌없는 고기덩어리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성격이였다.

지나가는 여학생들사이에서도 잘생긴 남자라며 칭찬받는그였지만 안쪽은 정말...


심지어는 본인이 아예 인간의 껍질을 뒤집어쓴 신이 아닐까하고 생각하는 카나메.





















그런 카나메가 만나게된건 공교롭게도 마침 들린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던 백수 나오토.

지난화에 소개된 그 니지미 빠돌이 나오토가 맞다.


계산을 하던중 폰에서 보게된 니지미 은퇴소식을 듣고 갑자기 바닥에 드러누워 질질 짜게되는 나오토

"자신의 인생을 멋대로 타인에게 맡겨버리는 사람"이야말로 쓰레기중에서도 최악의 쓰레기라 여기던 카나메는 눈앞의 누워있던 똑같은 사람을 보고 깊은 혐오감을 느낀다.

시험점수 조금만 내려가도 때리고 혼내던 아빠덕분에 이런 성격이 되버린것일터.


어떻게보면 "이녀석도 사실은 피해자였어"싶은 인물이긴 하지만 해왔던 짓, 하는 짓, 그리고 앞으로 할짓들 생각하면 동정심따윈 전혀 가져선 안될 종자.





















다음날 아침.

아야는 츠유노와 만나게된것만으로도 세상이 바뀐것을 느꼈다.

진심으로 자신을 위해주고 걱정해주던 인물은 이제까지 한번도 없었으니.


그렇지만 학교 분위기는 뭔가 또다시 어수선했는데...

니지미의 은퇴, 결석한 츠유노, 거기다가 퇴원해서 돌아온 사리나까지.

거기다가 담임선생이 헐레벌떡 달려와서 소식을 전할 정도로 엄청난 '전학생'.

대체 그 전학생은 누구...?





















... 바로 아나자와 니지미.

얼마전까지만해도 콘서트 공연을 하고 악수회도하고 초호화 맨션에서 살던 그 前국민 아이돌 니지미가 오늘부터는 바로 아야와 같은반 전학생이였던것이다.....

온것자체도 정말 놀랄노짜의 일이지만 갑자기 아야를 보고 "아얏삐!"하며 친한친구마냥 인사하는것에 반 아이들은 또 쇼크...





















이 모든것은 물론 친구 미카도를 살인한 살인마를 찾기위해서.

은퇴선언을 한것도 아야의 학교로 전학온것도 전부 다 이를 위해서였다.

팬들한테 미안하지만 역시 그 살인마를 죽이지않으면 안되겠다고...;;;


아야는 이럴 돌발적인 상황에도 츠유노하곤 계속 연락이 닿지않는게 걱정스럽기만했다.

학교끝나고 니지미와 둘이서 츠유노 집을 찾아가보기로 한 아야.

그렇지만 이 모든 대화는 전부 사리나가 엿듣고 있었는데???






















오늘 프린트는 자신이 직접 츠유노한테 전해주겠다고 선생님한테 알리던 아야.

뭔가 인상이 확 바뀐것같다는 선생님의 격려에 아야는 내심 미소를 지었는데...


니지미쪽은 일이 영 신통치않게 돌아가고 있었다.

설마 아이돌이 그렇게 복수를 위해 은퇴를 할줄은 몰랐다고 접촉하는 사리나.

무슨 얘길 하려는거냐며 묻는 니지미한테 사리나는 어떤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사진을 본 니지미의 표정은 어둡게???


















츠유노가 산다는 아파트까지가본 아야.

하지만 어딘가 불길한게 한둘이 아니였다.


초인종을 눌러도 응답이없는 현관, 잠기지도 않은 문, 거기다가 안에서 들려온 어느 남자의 비명소리까지.

아야는 조심조심 집안에 들어가보는데....





















커튼을 전부 닫은 어두컴컴한 방안에는 고문대에 올려져있던 어떤 남자와 옆에서 쓰러져있던 츠유노만 있었다.

츠유노는 다행히 목숨은 붙어있었지만... 누가봐도 매우 위독했던 상황.


아야는 구급차를 부르려했지만 츠유노는 다그쳤다.

절대 저 남자를 보여서는 안된다고.

자신이 허락하기전까진 절대로 죽게 내버려둘수 없다며 말리는거였다.

저 남자는 혹시...






















그렇다.

바로 츠유노가 선택받게된 이유이자 불행의 원흉.

행복했던 츠유노의 가정을 한순간에 앗아가고 하루하루를 공포속에 살아가게했던 그 괴한이였다.

스틱을 손에넣게된 이후 줄곧 집안에 가둬서 고문하고 있었지.

만화판에선 어떤식으로 고문하고있었는지도 대충이나마 드러났는데 나왔던것중 하나가 바로 손톱들 뽑아내는 고문...


츠유노의 그런 회상과함께 이번화는 이렇게 끝....

근데 그러고보니 원작 작가가 이번화를 기점으로 단순히 엑스트라가 아닌 어느정도 비중있는 인물의 성우로도 나온다고 했던데 혹시 그 '비중있는 인물'이라는게...






















자신에게 있어선 바로 자기가 아이돌이라는 뭐같은 카나메의 독백과 함께 예고되는 다음화 [복수와 결의]

본격 사리나가 적반하장적 깽판치는 내용일듯.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