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삐루링]이란 닉의 캐릭터로 찍은거라 중간중간에 '삐루링'이라 부르는건 다 유저 캐릭터명 부르는거에요.
제일 먼저 잡으러간 영화의 켈베로스.
본래는 전승대로 머리 셋달린 삼두견이였지만 스사노오한테 말그대로 목이 썰리고 이렇게 나뉘어졌답니다.
그 굴욕을 잊지못하고 스사노오를 향해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고...
시바견같은 귀여운걸 상상했던 시즈카고젠(=_=)한텐 그저 충격적인 비쥬얼이였습니다.
앞으로 싸울 켈베로스들과 속성만 다를뿐 다 똑같이 영화의 켈베로스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공격합니다.
근거리 무기로는 아무래도 좀 맞추기가 어렵죠.
또한 크게 점프하면서 땅 내려찍는공격도 하는데 이걸 정통으로 맞을시 스턴에 걸리게되니 유의하세요.
필드자체도 꽤 넓으니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때려주는게 좋습니다.
다 쓰러뜨리고 나면 이어지는 카구야의 삼두시바견이 과연 귀여울지에대한 고찰.
의외로 귀여울지도 모릅니다 카구야씨. #
아무튼 그런 귀염성 이론학은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면....
신을먹는자 하데스의 모습이 좀더 짙어진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캡쳐에는 못찍혔지만....
이 기세로 다음은 재생의 켈베로스를 처치하러 가면 되겠군요.
아까 영화의 켈베로스하곤 성격이 전혀 딴판인 재생의 켈베로스.
하데스를 그리워하는 그 모습은 어찌나 애절한지 카구야가 "모에~"를 외치게할 정도였습니다.
어째 좀 불쌍하기도하지만 하데스를 잡기위해선 어쩔수없이 쓰러뜨려야 합니다.
카구야의 오타쿠 정신은 같은 동료들도 동요하게 만듭니다...
아무튼 이렇게 2번째 켈베로스도 쓰러뜨렸으니 밖으로 ㄱㄱ.
영화, 재생의 켈베로스까지 쓰러뜨렸으니 남은건 보존의 켈베로스.
빨리 처리하고 이 지옥같은(=3=) 명계세계를 벗어납시다.
물론 하데스까지 쓰러뜨리고 나서의 일이겠지만요.
보존의 켈베로스도 재생의 켈베로스못지않게 모에성이 넘치는 켈베로스였으니.
좋아하는 먹을것은 바로 구운 벌꿀과자에 어미에 "~멍"까지 붙히면서 대화하는 센스...
떄려대는 이쪽이 미안해질 지경이네요.
사실 구운 벌꿀과자좋아하는건 켈베로스들 다 공통인 모양이네요.
왠지 저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것이에요...
여하튼 이리하여 켈베로스 3마리 다 쓰러뜨렸으니 하데스 잡으러!
완전히 모습이 보이게된 하데스.
자아, 결전 시작입니다!
드디어 직접 대면하게된 하데스.
하지만 뭔가 상태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나의 세계"를 빼았으려 한다든지 자꾸 졸리다든지....
스사노오말로도 확실히 미쳐버린것 같다는 모양이네요.
일단은 쓰러뜨려서 진정시키고 봅시다.
하데스는 주로 추적형 파이어볼들을 발사하면서 공격합니다.
작은건 옆으로 달리면서 피할수 있지만 큰건 피하기 어려우니 방어로 대처하는게 좋아요.
또한 주인공을 상대로 슬로우를 걸기도 하니 유의하는게 좋습니다.
그밖에도 땅에 블랙홀들 소환 + 그 주위로 검은 광선발사및 그림자로 사라지고 데스사이즈들 소환하는 패턴도 있습니다.
데스사이즈들은 실제 데스사이즈들에 비해 약하긴하지만 그래도 꽤 맞으면 아픈 애들이니 조심하는게 좋아요.
여러가지로 귀찮은 패턴들 많다보니 직접 공격하기보단 단짝들이 공격하도록 유도하고 하는식으로 처리했습니다.
랄까, 그래도 개인적으로 괭장히 어려웠던 보스중 하나였네요.
단짝들도 많이 쓰러졌고 부활템도 많이 썼었고...
겨우 하데스를 무찌르게된 주인공과 동료들.
하지만 그 이후로 일어난 일들은 다소 충격적이였으니.
본색을 드러낸 힐러리와함께 나타난 정체불명의 노인은 하데스를 잠제워버리는거였습니다.
하데스의 영토를 찾아내 그를 구현화시키고 쓰러뜨리기까지 결국 주인공과 동료들은 이용당한것이였을뿐???
가기전에 미로쿠를 OOOOO라 부르며 바사라한테도 얼굴보이는게 어떻냐는 힐러리.(연극판 스토리가 본가쪽을 어느정도 따르는거라면 OOOOO은....)
바사라라면 지난번 교토사건 마지막에 신을먹는자 오딘을 불러내던 그 일행들중 하나였을터.
역시 다 한패였었습니다.
그나저나 힐러리를 만난 처음부터 어째 그녀를 경계하는듯한 모습을 보인것도 그렇고, 미로쿠는 역시 뭔갈 숨기고 있는걸까요?
그 답은 미로쿠 본인이 입을 열면서 알아낼수 있었으니.
미로쿠는 처음부터 이 신을먹는자들을 조종하는 '일행'들의 존재를 알고있었습니다.
애초에 초반에 오니가시마에 온것도 힐러리를 추적하기위해, 주인공과 동료들하고 합류한것도 이들을 쫓기위해, 또한 에치고에 이들 본거지가 있다는것도 처음부터 알고있던 정보였다는것이였습니다.
돈만 밝히는듯한 모습을 보여온 미로쿠지만 사실 이래저래 사연이 많은 모양입니다.
세부적인것에 대해선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지만 그래도 적이 아닌건 확실하다고 약속하는 미로쿠.
이래저래 아직도 의심쩍은건 많지만...
일단은 미로쿠를 믿어주기로한 주인공과 동료들.
어찌됬든 미로쿠는 그동안 도움이 많이된 동료였던건 사실이였고 여기서 흩어지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은건 사실이였으니까요.
또한 미로쿠없으면 상점역활할 인물도 없고.... << 너무 직구잖아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지만 하데스도 토벌되었고 이리하여 전쟁에서 죽은자들도 계속 죽은채로 있을터.
그럼 이제 세키가하라로 돌아가 이 전쟁을 끝내버릴까요?
그럼 다음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