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삐루링]이란 닉의 캐릭터로 찍은거라 중간중간에 '삐루링'이라 부르는건 다 유저 캐릭터명 부르는거에요.
세키가하라 소동을 모두 정리하고 다음 장소인 카가에 가려던 주인공과 동료들.
바로 그때 카가의 문지기가 걸어오는데요.
문지기의 말로는 현재 카나자와 성에 오펜하이머란 인물이 와있고 주인공 일행들이 카가에 도착하게되면 꼭 부르라고 명했답니다.
오펜하이머...
요시츠네는 그이름을 듣고 화들짝 놀라는데요.
'경'이란 호칭까지 붙이는걸보면 꽤 높은 자리의 인물인 모양이네요.
아무튼 무슨 이유가 있을것이라 판단하고 꼭 찾아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카가는 아름다운 정원과 큼지막한 성이 세워져있는 곳.
시나리오상 얼마전까지 있었던 칙칙한 전쟁터 세키가하라에 비해선 비교도 안될정도로 맑고 예쁜 광경이네요.
그밖에도 이 곳은 요괴들도 꽤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카나자와 성의 초대 번주였던 마에다 토시이에(女)는 인간 마츠랑 혼인한 요괴로 그로인해 카가도 인간이 반 요괴가 반 사는곳으로 되어왔다지요.
현재 12대쩨 성주인 마에다 가문출신의 나리나가도 똑같이 요괴의 피가 흐르는 인물이고.
마에다 토시이에는 귀참의 단짝 캐릭터로도 나오죠.
카나자와 성 입구까지 도착한 주인공과 동료들.
미로쿠는 현재 동행하고 있는 아마테라스를 막부쪽 인물일 오펜하이머한테 보이게되면 꽤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요시츠네가 말하길 우려할건 없다합니다.
아마테라스가 약화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는 일자체가 막부 극비 정보로 오펜하이머한테도 감춰져있는 일.
설령 그남이 다 알아낸다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줄것이라 하는데요.
이래저래 요시츠네는 오펜하이머를 많이 신뢰하는 모양이네요.
뭐, 단순히 신뢰라하기엔 꽤 복잡한 관계 아닌가 의심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만나게된 오펜하이머는 마초남 그자체.
친위대...라기엔 걍 광팬 3총사라 보는게 더 적합하지않나 싶은 여인들을 거느리고 덴디니 파워풀이니 하는것부터 편하게 '옷피'라 부르라 하는것까지.
미로쿠도 캐릭터성 참 진한 인물이라 평할정도로 튀는 인물이였습니다.
나중에 등장한 근육남 나리나가 성주보다도 더 뇌근육이란 호칭이 어울릴듯할 정도로...
더군다나 스사노오하고도 면식이 있는듯 했는데요.
스사노오말에 의하면 현재의 이 이름도 모습도 다 옛날때하곤 전혀 다른 모양이네요.
흠...
옷피, 아니 오펜하이머가 주인공과 동료들을 부른건 역시 신을먹는자 관련일 때문.
현재 카가의 월백정원안에 신을먹는자가 숨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본래라면 카가의 토지신 쿠로유리 히메노카미가 1년내내 피우는 흑백합에 의해 결계가 유지되고 신을먹는자또한 통제되고 있을터이지만...
현재에와선 그 흑백합마저 시들고있고, 이래저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랍니다.
하쿠산의 신수를 넘기며 주인공과 동료들에게 부탁하는 오펜하이머와 나리나가.
신수로 시들어가는 꽃들을 부활시키고 결계를 복구시키면 신을먹는자도 잡아낼수 있을것이라 했습니다.
일단 신을먹는자가 관여된 이상 절대로 지나칠수 없는 문제일터.
주인공과 동료들은 월백정원 입구로 향하는데요.
월백정원은 쿠로유리히메가 거주하는 칸나비, 즉 성역으로 그 안에는 쿠로유리히메의 신체(神体)인 대흑백합도 있답니다.
황폐해진 정원속에서 대흑백합을 찾아내고 신수를 뿌려 복구시키는게 이번 임무의 핵심.
과연 신을먹는자가 날뛰기 시작했다는 정원속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