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에 리뷰할 애니는 바로 단칸방의 침락자!?이다.
원레 토요일 오전 1시에 하는 애니지만.... 내가 그닥 시간이 넘쳐흐르는 사람은 아닌지라 재시간에 올리는건 거의 불가능.
그래서 뭐.... 요로코롬 늦게 나올듯.
요 애니는 일단 요새 애니들이 십중팔구 그렇듯이 라노벨이 원작이라지.
보통 나는 폐신사인지라 이런 하렘물은 그닥 빠는 타입이 아니지만 이 애니를 보게된 이유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요 애니가 코즈믹브레이크랑 콜라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기 때문에 보기로 했지.
최근 1년동안 아주 SANKE하게 KIN기던 그리고 동시에 유게에서는 이거 아직도 서비스함? 이런 반응이 나오는 온라인게임이랑 콜라보하는 애니라니, 함 보고 싶었어?
아무튼 리뷰시작.
코로나장으로 새로 이사오게된 사토미 코타로.
고등학생이지만 코타로는 이제 앞으로 이 조그만 집에서 혼자 살아가는 것이였다.
이 남자는 마츠다이라 켄지, 줄여서 마켄지렌다.
초딩때부터 같이 지내던 친구래지.
그리고 이 아이가 바로 코로나장의 주인, 카사기 시즈카렌다.
아니, 학생 혼자서 집주인이라고???
이리하여 코타로는 106호에서 혼자 살게 된것이였다.
거기다가 월세는 고작 한달에 5000옌 (한 6만원쯤 되겠군)!
짐을 그런데로 정리한후 아빠랑 통화하는 코타로.
내용을 들어보아 코타로의 아빠도 직업때문에 어디론가 가야되게 된 모양이다.
얘기를 하다가 짐정리를 좀더 해야된다 느끼게 된 코타로.
전화를 슬슬 끊으려고 하는데....
아니, 잠깐. 창문에 왠 여자아이가 비추어져있다?????
그날 밤, 코타로의 집안은 불이 껐다 켜지고 물건들이 저절로 부르르 떠는 괴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그렇지만 코타로는 세상모르고 쿨쿨 자고 있다...
다음날, 코타로는 마켄지랑 함께 어느 유적에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아빠한테 받은돈도 있고 아주 돈이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돈으로만 연명할수는 없다고.
마켄지는 은근슬쩍 코로나장에 사는 귀신이 산다는 소문이 있단 말을 하는데.... 코타로는 그런거 없었다고 대꾸한다. 스포하고 싶어지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보스는 코타로보고 사이트 B로 불렀다.
그렇게 코타로는 사이트 B를 향해 걸어가게 됬는데...
바로 그때, 코타로를 부르는 미지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코타로는 목소리에 이끌려 어디론가 향해가게 됬는데...
그만 땅속에 구멍으로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땅속으로 떨어진 코타로는 기묘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이상한 성소, 그리고 왠 소녀의 석상....
바로 그때, 석상은 말을 하며 생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코타로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듯한 이 기묘한 여인에 이끌리게 된 코타로는 손을 뻗어보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 자신은 어느 병원에 누워있었던 것이였다...
아시밤꿈?????
어쨌든 다시 마켄지와 (자기 집 주인이면서 같은 학교 다니는) 시즈카랑 학교로 등교하게 된 코타로.
마켄지에 의하면 코타로는 머리를 찌어 쓰러진채로 발견됬다 한다.
그나저나 저기서 염탐하는 저 여자(???)는...???
학교가 끝나고 코타로는 자신의 부활동을 하러 교실을 나선다.
마켄지는 "올ㅋ 예쁜 반장이랑 같이 있겠네?"라고 하지만 코타로는 모든 남자가 다 여자를 밝히진 않은다고 한다. 하렘물 법칙#1 남주는 언제나 고자이다.
코타로가 가입한 부는 다름 아닌 뜨개질부(으앵????).
소꿉친구 마켄지에 의하면 학교로 초대받았을때 부터 바로 가입했다한다.
야구부에 가입할줄 알았건만 특이하데나 뭐레나.
뜨개질부가 있는 교실로 가보니 거기에는 반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사람인마냥 코타로는 한동안 빤히 처다보지만...
사쿠라바 반장은 아무것도 아닌듯이 미소를 지은후 코타로를 환영한다.
흠.... 나중에 엄청나게 중요한 인물일듯.
차를 따라주며 사쿠라바는 그 병원에서 코타로를 보게 될줄은 몰랐다고 한다.
아니, 그 병원이라니 그럼 그떄 입원했을때 사쿠라바도 그 병원에 있었다는 것인가???
(창문에 뭔가 지나간듯한 연출이 있지만 캡쳐를 못했네그려.)
코타로가 뜨개질부 가입서에 이름을 쓰는걸 보던 사쿠라바 반장은 조심스레 묻는다.
스포츠부에서 찾는 사람들도 많던것 같은데 정말 이 부에 들어오고 싶은거냐고 말을 꺼내는데...
코타로는 뭔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가입서를 재출하고 집에 가려 하는데...
바로 그떄, 어디선가 코타로를 스토킹하고 있던것이였다!!!!!
엄청나게 하이테크한 장비를 소지하고 있는듯한 그녀는 빤히 처다보기만 하는데...
오늘도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코타로.
그렇지만 이게 왠일??
자기만 있어야할 집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였다!!!
집안에서는 왠 로리로리한 소녀가 깨어있을때 실컷 놀려먹겠다고 잔뜩 자뻑을 하고 있었던것이였다.
이 요상한 소녀한테 코타로는 조심스레 말을 걸어보는데...
소녀는 갑자기 화들짝놀란다.
자신을 볼수 있는거냐고.
코타로는 당연히 그렇다고 말하지만 소녀는 충격에 빠져있는데...
어쩄거나 이상한 아이라 판단됬던 코타로는 소녀를 바깥으로 내쫗아 버린다.
코타로는 문을 닫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지만 소녀는 문을 통과해서 다시 들어온다??? 마치 유령인것처럼????
소녀의 이름은 히가시혼간 사나에. 사나에 하니까 그 초록무녀가 생각나네. 아예 이름이 유유코였으면...????
바로 이집에 살고있는 지박령이렌다. (ㅇ.ㅇ;;;)
사나에는 본래 이곳은 자신의 집이라고 코타로보고 당장 떠나라고 으름장을 친다.
하지만 코타로는 이 집은 힘들게 구한곳이라고 나갈생각은 없다한다.
바로 그때...
사나에는 도깨비불을 소환해 코타로에게 던져대는것이였다!
빨리 안가면 공격하겠다는것이다!
맙소사!!
연이어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코타로를 공격해오던 사나에.
집에 있는 물건들을 영력으로 조종해 코타로에게 던져대는것이였다!
코타로는 바닥에 놓여져 있던 무거운 트로피를 보고 저걸로 공격하다간 사람하나 골로 가버릴수도 있었다고 화를 내지만 사나에는 그게 포인트라고 한다. 어이....
그러고선 마지막 공격이라며 대량의 도깨비불을 투척해대는데...
요상한 마법진과함께 사나에의 공격은 증발해버렸다!
바로, 코타로 할머니가 보낸 신성한 오브젝트로 막아낸 것이였다!
역시 사나에도 귀신이라고, 신성한 오브젝트에는 쪽도 못쓰는것이엿다!
전체적으로 사나에에겐 불리한 상황이였지만 뜻을 굽히지않고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코타로도 순순히 물러나줄 생각은 없었고, 둘은 서로를 맹렬히 견제하는데....
왠 마법소녀 복장을 한 소녀가 빗자루를 타고 창문을 뚫고 들어온 것이였다????
코타로가 누구냐는 물음에 그 소녀는 대답한다.
바로 자신은 마법소녀 레인보우 유리카, 사랑과 용기의 공주렌다. -.-
그러면서 시전하는 데헷페로. 어이....
코타로와 사나에는 걍 코스플레이어인가 의심하지만 유리카말로는 진짜 마법소녀랜다.
그러고선 엄청난 마법의 기운이 오고 있다며 이 방은 위험에 처해있다는데....
.... 걍 쫗겨난다...ㅉ...
마법소녀 레인보우 유리.... 에라 모르겠다.
유리카는 제발 믿어달라며 들어보내주라고 애원을 계속 하게 된다.
코타로와 사나에는 영 못미덥지만 일단 들여보내주기로 한다....
유리카는 자신이 마법소녀인걸 믿어주겠냐고 하지만 코타로와 사나에의 반응은 영 싸늘하다.
사나에 왈 마법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 그걸 귀신인 네가 할말은 아닌것 같다만....-.-;;;
그런데 맙소사.
이번에는 갑자기 바닥뚜껑이 열리면서 왠 요상한 로봇(???)들과 함께 어떤 무녀처럼 생긴 여인이 나오는 것이였다?????
이럴수가.
여인의 이름은 쿠라노 키리하.
땅속에 사는 지저인 일족이란다.
보좌하는 로봇(???) 카라마 코라마를 보며 사나에는 귀여워 어쩔줄 몰라하지만 코타로는 자기 집에 또 침략자(...)가 온것 때문에 그저 기겁할 뿐.
쿠라노의 말대론 이 집이 바로 자신들 지저인들이 찾고있던 신당의 터였다고 여기서 신당을 다시 짓고 싶다는 것이였다.
세상에.
코타로는 뭔가 꺼림직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사나에는 왜 갑자기 그러냐고 하지만 코타로는 쿠라노는 적어도 사나에처럼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았냐고 한다.
한술더떠 쿠라노는 협조해주면 금덩어리들도 주겠다고 한다! 호옹이!!!
코타로도 아무래도 마음이 움직이는듯 했지만...
쿠라노는 이제 드디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시간이라고 한다.
그것은 바로 지상세계 침략!!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신당을 재건해서 발동시킬수만 있다면 영자력 에너지를 모아 무기를 만들어내고 그 무기들로 세상을 정복할수 있을거라 하는것이였다!! (ㅇ=ㅇ)
쿠라노는 코타로는 취급잘해줄거라고 걱정말라 하지만 코타로는 싫다고 한다.
자신이 세계침략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하게되는 꼴이였으니.
사나에도, 유리카도 거세게 반발한다. .... 유리카는 씹히지만....
영 설득이 안되는걸 느낀 쿠라노는 미인계를 쓰기 시작하였다!
고자한테 그딴거 백날 써봐야 하나도 안통해요, 누님.
사나에가 내 방에서 변태스런 짓 하지 말라며 화를 내는 바로 그때...
방이 어두워지면서 마법진(???)이 벽에 생기는 것이였다!!!
그리고 거기서 유유히 나오던 어떤 공주같이 생긴 소녀.
가만히 있었던 코타로는 실수로 절벽같은 ㄳ에 손을 대는 바람에 졸지에 변태가 되어버린다...ㅉㅉ...
공주같이 생긴 소녀는 욕정으로 내 ㄳ을 만진거냐고 하지만 코타로는 그냥 실수였을뿐.
그리고 애초에 아무것도 없었고. 큿!
그때, 이미 와있던 3명은 자신의 ㄳ도 만져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된다.
에라이.
어쨌거나 빡친 소녀는 블루나이츠라는 가공의 기계를 가동시켜 레이저와 소닉캐논을 꺼내든다.
오오 간지 쩔어
위기를 느낀 쿠라노는 재빨리 영자력 필드를 가동시킨다.
방에선 엄청난 에너지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집 다 날라가겠다 이놈들아
다행히 영자력 필드때문에 코타로와 일행은 무사히 살아남았다.
소녀는 자신에게는 털끝하나도 건드릴수 없다 자만하지만...
물리적인 공격에는 전혀 통하지 않는 사나에에 의해 기습을 당한다!
그것도 아주 굴욕적인 방법으로!!
세상에!!!
사나에에 의해 꼴사나운 모습이 되어버린 소녀.
이리꿈틀 저리꿈틀대보지만 저 꼴로는 앞을 볼수조차 없으니.
여러모로 엄청난 추태를 겪은 소녀였지만 기를 굽히지 않고 마지막 공격모드를 발동시킨다.
그거슨 바로바로 초거대형 입자포!
저거 하나가 발사되면 지구따윈 아작나는것이기에 멈추게 설득하려 하지만 분노에 불타오르고 있던 소녀는 말을 안듣는다.
그렇지만 그때, 또다른 마법진이 생긴 틈사이로 루스란 인물이 멈출것을 요구하는데...
루스는 티어밀리스 공주에게 이렇게 지구를 뽀각내버리면 은하계 조약에 위반되는 것이며 어머니의 이름을 먹칠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티어공주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제네시스 버스터를 끄기로 한다.
이로써 세계는 잠시나마 구해진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이내 들어온 집주인 시즈카는 집이 온통 난장판이 된걸 보고 극심한 분노를 느끼게 되었으니!!!
저 살기 보소ㅎㄷㄷㄷㄷ
화를 내다가도 이내 천진난만하게 순수한 표정으로 또 어지럽히면 살아있는걸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하는 시즈카.
역시 이 작품의 최고 먼치킨은 시즈카구먼.
아무쪼록 그렇게 사나에를 비롯한 침략자 일행들은 모두 코로나장의 거주민으로 계약을 서명하게 된것이였다... 저 쫍은 단칸방에서 다같이 살려면 고생하겠네.
엔딩 그림과 함께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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