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고교 지구방위부 LOVE! LOVE! 1화 - 사랑, 다시한번더!

이번 분기에 리뷰해보게 된것은 바로 2기가 제작됬다는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1기는 지난해에 방영했었었지.

간단히 말하면 마법소년 일상물(?)이라 보면 됨.

즉, 여캐는 제로임.

주로 남성향에 가까운 애니만 리뷰하다가 여성향 애니 리뷰하게되는것도 좀 기분이 묘하긴 하지만 뭐 어때.

시작!

유모토네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있던 지구방위부 부원들.

모두가 따듯한 목욕물에서 몸을 담그고 있던도중, 유후인 엔은 뜬끔없이 '시간'에 대해서 얘기를 꺼낸다.

제대로된 추억을 만들기도 전에 여름이 벌써 끝나버린것 같다는것.

나머지 부원들은 그래도 그래도 1기동안 재미난 일은 많이 있지 않았었냐고 하지만...

엔 본인은 그다지 재미 없었었다고.

하긴 배틀 러버즈로써 활약하던게 대부분이였으니.

이어서 더 뜬끔없이 모래시계에 관해서 얘기를 꺼내는 자오 류.

모래'시계'주제에 시간을 알려주지는 않은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요상하다는 것이였다...;;;;

옆에 있던 나루코 이오는 그건 스톱워치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거들고....

엔은 이런 자질구레한 주제갖고 너무 오래끄는거 아니냐고 불평하지만...

먼저 '시간' 얘기 꺼냈던 본인이 할 말인지는 의문.

랄까, 류는 확실히 머리 내린게 더 잘생겼다니까.

왜 굳이 마빡이 스타일을 하려는지...

그리고 이쯤에서 등장하는 어쩌면 이 작품의 진주인공 하코네 유모토!

모래시계라면 관장할때(???) 중요하지 않냐고 끼어드는 것이였다...

대체 그런건 어떻게 아냐는 부원들의 물음에 유모토는 어렸을때 형이....(????) 라고 얘기하려다가 그만 저지당한다. 왜 들어보고 싶었는데

이 모든것을 지켜보고 있던 키누가와 아츠시는 역시 지구방위부는 여전하다고 말한다.

근데 정작 본인도 지구방위부 부원이라는걸 망각한듯...

바로 그때...

목욕탕으로 들어온 학생회 형님들!

1기에서는 악당역이였던 지구정복부였지만 마지막화에선 개과천선(의미불명)했다지.

즉, 아군이 된 적군!

어쨌든 지구방위부 부원들이 이 목욕탕에 있을걸 예상하고 찾아왔덴다.

일단 찾아오긴 했지만... 쿠사츠 킨시로와 키누가와 아츠시는 여전히 서먹서먹한 사이였다.

소꿉친구였다가 서로 대립하는 사이였고, 그리고 이제 막 겨우 친하게 된것이니.

둘은 무슨 말부터 시작할지 영 애매한 모양이였다.

이런 애석한 분위기에서 유모토는 학생회의 유학건을 꺼내며 비행기 타는건 어떠냐고 물어본다.

킨시로는 그냥 평범하다고 하지만... 비행기란걸 타본적 없는 유모토는 그 '평범하다'는 느낌부터가 어떤건지 이해가 안된다.

이런 유모토의 천진난만한 행동에 부원들은 그저 한숨.

역시 우리의 뇌청순 유모토. << 뭐레니

마침 유학날도 내일이겠다.

킨시로와 아츠시는 한마디 꺼내려고 하지만....

아직도 영 어색어색하다.

이런 답답한 광경에 부원들은 질색.

왜 "마중나와줘" 한마디를 못해!!!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킨시로와 아츠시는 그만 열 때문에 탈진해버린다.

에구 이 '화상'들아....;;; 노잼

이제야 나오는 에피소드 제목!

사랑, 다시 한번더!

나름 꼴사나운 해프닝이였지만 킨시로는 먼저 정신차리고 갈길 가기로한다.

유학 준비를 위해 빨리 집에 가는게 좋을것 같다고.

없는동안 사고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학생회가 떠나기 바로 전.

유모토는 내일 마중나가도 되냐고 물어보는것이였다.

학생회는 살짝 망설였지만... 허락하기로.

아츠시는 학생회가 막 나갈 즈음 일어나게 되는데...

다시 목욕탕으로 돌아온 지구방위부 부원들.

주제는 다시 배틀러버즈 쪽으로 돌아갔다.

엔은 생각해보면 이 팔찌야말로 만악의 근원이였다고 하지만 아츠시는 결말이 좋았으면 그거대로 좋은거 아니냐고.

유모토는 웜뱃씨와 타와라야마 선생님도 왔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바로 그때!!!

갑자기 나타난 모래시계 괴인!

1기에서 흑막들은 이미 다 처리했을텐데 어째서??? 뭐긴 뭐야. 새로운 새력의 등장인거지

제빨리 배틀 러버즈로 변신해서 괴인을 처리하려는 지구방위부 부원들.

하지만 변신도 하기전에 모래공격에 맞아버리고 설상가상으로 러브레이슬릿까지 사라져버린다!!!

... 캡쳐에선 안찍혔지만=.=

지구방위부가 바로 배틀 러버즈라는걸 아는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수상한 상황이였지만 어쨌거나 이것은 대핀치!

변신도 못하고 모래때문에 꼼짝도 못하는 상황에서 괴인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야만 하는 상황인 것인가?????

싶었던 순간에 난입해온 유모토 형 고우라.

목욕탕에서 이게 왠 행패냐며 도끼를 휘두르던 형님 앞에서 괴인은 뻘쭘해서 튄다.

역시 선대 배틀 러버즈!

다음날 학교.

어제일을 생각하며 부실로 들어갔지만...

?????

부실에서는 류의 소년검프(...)를 읽고있던 모래시계 괴인이 있던것이였다!!!

이것은 매복????

만화읽게 내버려둘테니 나중에 싸우는걸로 하는게 어떻냐는 아츠시.

하지만 괴인은 콧등으로도 듣지않고 만화책을 찢어버린다....

이것으로 난장판 시작...

한편 이 모든것을 저멀리서 지켜보고있던 일당들이 있었으니.

행색을 보아하니 이번 2기의 메인 흑막???

지난번에는 고슴도치와 금붕어였더니 이번엔 다람쥐구먼.

이래저래 지구방위부 부원들에 있어서 불리하던 그때.

하늘에서 웜뱃씨가 내려오는것이였다!!!

유모토에게 귀여움 받는건 2기도 여전.

아무튼... 이렇게 오게된 이유는 뻔할 뻔자.

바로 새로운 러브레이슬릿을 전해주기 위해서!

이것으로 지구방위부는 또다시 배틀러버즈로써 변신을 하게된다!

뿌뿌뽕!

2기로 넘어가면서 복장의 디자인도 조금 바뀌는건 바로 우주의 법칙!... 이라는 웜뱃씨. 진짜????

이번 복장은 바로 '현제'와 '젊음'의 느낌을 담은거레나 어쨌데나.

아무튼 변신도 이제 되니 남는건 다구리 뿐!

사랑(=.=)의 힘으로 힘껏 때려대었지만... 괴인은 은근히 끈질겼으니.

한편 공항쪽.

킨시로는 여전히 아츠시를 기다리지만....

비행기 이륙까지 계속 영 안오는듯 했다.

이대로 비극적(???)으로 끝나버리는 것인가???

다시 배틀 러버즈 vs 괴인쪽으로.

싸움은 이미 하이라이트쪽으로 넘어가고 있었으니.

트루 러브 어택에 이은 트루 러브 러브 파운틴! 였던것이였다.

그나저나 러브 샤워에서 러브 파운틴으로 바꼈네.

괴인의 정체는 바로 토키와 토마루.

4월 2일이 생일이며 언제나 반에서 제일 먼저 나이 먹게되는것이 싫었던 아이였던것이다.

시간정지에 집착하는 모래시계 괴인이 된것도 아마 그 컴플렉스로부터 영향을 받은걸지도.

그나저나 1기때부터 그랬지만 네이밍 센스가 참ㅋㅋㅋㅋㅋㅋㅋ

디오가 좋아할만하겠네 (토키요 토마레!!!)

그렇게 괴인도 무찌르고 모두 해결... 일듯 했지만 깜빡한게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학생회 마중나가는것!!!!!!

이대로 비행기는 날아가고 킨시로의 바람을 그대로 헛되게 만드는 것일까????

...는 가까스로 도착성공.

비록 비행기는 막 떠나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눈 마주치기는 성공! 했달까나

이렇게 해피엔딩 해피엔딩...

...일줄 알았지만 사실 이것은 또다른 이야기의 시작이였으니!

아까 다람쥐와 함께 등장했던걸로 추측되는 쌍둥이.

또다시 지구정복 음모는 시작되는것인가?????

다음 이 시간에....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