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제 닉네임은 모자이크해서 지웠으니 그점도 유의해주세요.
이번엔 좀 짧게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찾아간 요시츠네.
요시츠네는 현재 여기저기서 수상한 냄새를 맡았다 합니다.
아마테라스의 행방에 대한건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데다가 교토의 실권을 갖고 있는 도키마사란 자에 의해 탑의 고층부분은 진입금지인등....
막부의 장군으로써도 이해가 못가는것 투성이라는군요.
아무튼 이걸로 할수 있는 모든 조사는 끝난것 같으니 모두 모인곳으로 가봅시다.
각자 모아온 정보들을 종합해본 일행들.
짐작되는 것으론 아마테라스는 현재 황룡탑 꼭대기에 가둬지고 있는듯 하다는군요.
물론 왜 아마테라스를 그곳에 가뒀고 또 벤케이는 또 왜 요시츠네의 명령을 무시하고 폭주했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지만....
또한 교토의 진입시에 만났던 그 수상한 일당들의 말도 고려해보면 어쩌면 아마테라스를 쿠라마 산으로 대리고 가려는것 같기도 한데....
일전에도 쿠라마 산은 현재 신을 먹는 자에 의해 변질되었다고 들었죠.
그것이 사실이라면 아마테라스는 큰 위험에 처하게 될것은 뻔할 뻔자입니다.
일단 현재로썬 아마테라스 탈환이 먼저일듯 싶습니다.
스사노오는 그냥 다 부수고 처들어가서 구해오자고 하지만... 시즈카고젠은 그런것보단 문지기로 변장해 몰래 들어가는게 어떠냐고 합니다.
호오, 잠입작전인가요?
미로쿠는 그 이야길 듣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는지 엔스케에게 가보자고 합니다.
혹시...?
네, 바로 예상했던대로입니다.
미로쿠는 엔스케에게 문지기 제복을 빌리려는 것이였죠.
알맞는 제복만 있으면 변장도 그리 어렵지 않을테고요.
지난번 하시히메사건으로 지게 된 빚을 요걸로 갚아달라고 부탁하는 미로쿠.
하지만...
엔스케는 재료는 대신 따로 가져와달라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으으, 노가다 그켬....
엔스케말로는 필요한 제료는 바로 잇탄모멘의 고급 목면 3장, 츠지가미의 낡은 실 3개, 벵갈라의 붉은 염료 1개라는군요.
이제까지 기타템들 버리지않고 플레이해오신 분들은 뭐 그렇게 어렵지 않겠지만 그러지 않으신 분이라면....
잇탄모멘은 오니가시마 기괴한 평원에 많이 있고 벵갈라는 이즈모에, 그리고 츠지가미는 교토 던젼 사이지에 있어요.
제료를 다 모아주면 엔스케로부터 제복을 받을수 있어요.
상의하고 하의하고 모자하고 소매 해서요...
여담으로 이게 스토리상 얻을수 있게되는 첫 코스튬 템이로군요.
일단 이렇게해서 잠입에 필요한 물건을 구해올수 있던 미로쿠와 주인공.
요시츠네는 이렇게 제복을 멋대로 나눠주는 경비원이 있을정도로 막부 체제가 허술했나하는 마음에 왠지모를 실망감을 느끼게 된듯 하지만.... 일단 목적은 달성한듯 싶습니다.
자, 그럼 이제 남은건 황룡탑 잠입 뿐!
무엇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