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제 닉네임은 모자이크해서 지웠으니 그점도 유의해주세요.
쿠라마 산 입구에 진입하게 된 주인공과 단짝들.
세이메이로부터 받은 부적으로 지키고 있는 식신들과 결계를 무력화 시킵니다.
이것으로 입장이 가능해졌네요.
그와중에서도 순진함 인증하는 모모타로...
초반부터 뭔가 수상한 쿠라마 산.
새한마리도 지져귀지 않는 고요함에 누가 조종하는지 알수 없는 식신들까지....
확실히 뭔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징조로군요.
빨리 탐색해봐야겠네요.
산 정상에서 기다리던건 다름 아닌 작아진 아마테라스, 그리고.... 교토 초반때와 아리만과의 전투에서 만났던 정체불명의 손톱 긴 흑누님이였습니다! 근데 진짜 저러고 다니면 안추을려나
아직도 이름은 안밝혀진 흑누님은 쿠라마 산의 실태도 모르고 아마테라스를 이리로 댈고온 교토의 높으신 분들을 인재부족이라 까면서 웃어댑니다. 솔직히 인정
아무튼 괴로워하고 있는 아마테라스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스사노오.
당장 아마테라스를 풀어달라고 소리치지만 흑누님은 싸우는건 "이 아이"의 몫이라며 뒤에서 비웃습니다.
혹시....?
네, 맞습니다!
바로 신을 먹는자, 오딘!
한줄기의 빛과함께 나타납니다.
이렇게된 이상 싸움은 불가피해진 상황.
그나저나 카구야는 이 상황에서 제4의 벽을 돌파하는군요ㅋㅋㅋ
코즈믹 브레이크의 로봇같다니ㅋ (근데 솔직히 진짜 일종의 콜라보로 등장시키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오딘은 일단 기본적으로 대쉬하면서 칼을 휘두르는 패턴이라 열심히 발을 굴리며 견재하는것이 좋아요.
또한 중간에 색상에 따라 발사하는 구체 속성이 바뀌는 크리스탈을 소환해서 공격하기도 하지요.
부술수는 있지만...
일일히 부수면서 상대하는것보단 그냥 잘 피하면서 본체 공격하는데에 신경쓰는게 더 효율적일듯 싶네요.
아, 또 중간에 점프해서 구체 쏘는 기술은 피하기가 매우 어려우니 방어를 재빨리 하는게 그나마 나을꺼에요.
오딘을 쓰러뜨리고 나면 수상한 일당들이 더 나타납니다.
이즈모에서 봤던 베로니카에 바사라라는 이름의 파란머리 남성....
미로쿠는 또 보고 흠칫! 하는듯하네요.
바사라는 오딘이 쓰러진걸보고 흑누님을 꾸짖습니다.
'한정된 자원'인 신을먹는자를 멋대로쓰다니, 힐러리한테 무슨 변명을 할꺼냐고 말인데요.
아무래도 얘내들의 상사가 있는 모양이네요.
바로 그때 누군가로부터 통신이 오는듯했는데....
결계탑 수복이 완성되기전에 가자며 가버립니다.
결국엔 지들 할말만 하고 가버리네요.
그나저나 흑누님 이름이 '우즈메'인듯 싶군요.
이제야 밝혀지는구만... 성씨가 텐노보시인건 아니겠지
끝은 애매했지만 일단은 신을 먹는 자를 처리하고 아마테라스를 구하는데 성공.
주인공과 단짝들은 이제 아마테라스를 대리고 산을 내려갑니다.
쿠라마 찻집앞으로 옮겨진 아마테라스는 자신한테 일어났던 일을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아마테라스는 본래 어른의 몸을 가진 여신이였지만 신을먹는자를 억제하기위해 만든 대결계가 파괴된 이후로 몸이 로리화어려졌답니다.
그후로는 계속 막부에서 보호를 받다가 (개조당한 벤케이에 의해서 교토의 결계탑이 파괴된) 어느날 쿠라마 산으로 대리고 가려했고 본인은 저항했지만 결국 끌려가 신을먹는자의 독기에 시달리게 되었던거였지요.
요시츠네는 이 모든것은 아마 여신을 약화시키고 나머지 두개의 대결계를 파괴하려는 계획이였을거라 짐작합니다.
아, 지금쯤 눈치채셨겠지만 이 아이가 바로 그때 야마타이국에서 바지락을 팔던 소녀였습니다.
뭐.... 거듭 말하지만 애초에 홈페이지에서 캐릭터들 소개란을 보면 알수 있던거였겠지만요.
이 모든걸 계획한건 필시 베로니카와 우즈메, 그리고 바사라가 소속된 무리.
아마테라스도 그들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막부에서 '일행'이라는 명칭으로 부른걸 들은적은 있다네요.
'일행'들... 그자들은 대체 무엇을 위해 신을 먹는 자들을 이용해서 이런 일들을 벌이는 걸까요?
일단 이렇게 상황 파악을 마치고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을 향해 관심을 돌리는 아마테라스.
오니가시마의 도깨비라는걸 듣고 어쩐지 분위기가 남달랐다며 얘기합니다.
그러고선 한가지 부탁을 하는데 ...
바로 주인공을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는것.....이였습니다.... =.=
아무리 지금은 로리화됬다해도 그렇지 아마테라스님......
스사노오도 자신의 누나가 갑자기 이러는거에 당황해하지만 다들 태클 거는데는 포기한 모양입니다.
아마 여캐로 골랐다면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고 했을까요?
일시적인 혼란도 잠시.
시즈카고젠은 요시츠네가 그세 어디로 사라진걸 눈치챕니다.
아마 벤케이에 관련된걸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주인공한테 요시츠네를 찾아봐주길 부탁합니다.
요시츠네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다음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