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삐루링]이란 닉의 캐릭터로 찍은거라 중간중간에 '삐루링'이라 부르는건 다 유저 캐릭터명 부르는거에요.
에치고에 가기전에 세키가하라를 거치게되는 주인공과 일행들.
요즘따라 세키가하라에서 요괴들이 서로 싸우는 듯하다던데... 미로쿠말로는 세키가하라는 원레 쓸쓸한 곳이라는군요.
무슨 사건이 일어난걸까요?
일행들은 가면서 확인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가는 일행들을 보며 문지기는 전에 지나간 금발 미녀는 괜찮을지 걱정합니다.
금발 미녀라니???? 설마...????
세키가하라에 들어온 일행들.
옛날에 요괴간의 큰 전쟁이 일어났지만 하루만에 종결된 이후론 계속 고요한 곳이였다는데....
어찌된일인지 큰 싸움이 일어나고 있군요.
그것도 전쟁 수준으로.....
전장을 유심히 보고있던 시즈카고젠.
시즈카고젠은 갑자기 충격스러운 말을 합니다.
저 요괴들은 이미 죽어 있다고
??????????????
시즈카고젠과 모모타로의 말에 의하면 생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즉 망령이나 다름없다는군요.
하지만 요괴의 유령이란건 존재하지 않을터.
혹시 또 신을 먹는 자의 짓???
일단 이 상황을 해결해보는데 나서기로 한 일행들.
우선 각각 동서에 있는 본진을 방문해보기로 합니다.
시즈카고젠과 요시츠네,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는 동군으로, 그리고 이바라키도지와 카구야, 그리고 모모타로와 미로쿠는 서군쪽으로 간다는군요.
어느쪽 먼저 가볼지는 자유인듯해요.
일단 전 서군으로 먼저 가봤습니다.
미로쿠는 세키가하라 전쟁에 대해서 모르는 카구야와 모모타로, 그리고 어쩌면 우리를 위해 설명해주는데요.
이쪽 귀참 세계관에서 세키가하라 전쟁이란 요괴대장군 토요토미가 죽은후 동군쪽의 이에야스와 서군쪽 미츠나리의 군대가 싸우게된 400년전의 전쟁.
참고로 사루토비 사스케 퀘스트에서 밝혀지는거지만 이 이에야스와 도쿠가와 이에야스랑은 다른 인물이랍니다.
전쟁후에 두 장군은 각자 요인들로 인해 사망했다지만 현재는 아마 왠지모르게 다시 살아난 모양입니다.
그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 이렇게 나서는 거지만....
모모타로는 설명을 다 듣자마자 바로 넵다 출동하려 하는군요.
에구 이 화상아
역시 뇌근육 모모타로.
무조건 힘으로 들어가려드는 모모타로때문에 일행들은 고생입니다.
여하튼 미츠나리를 만나러 가는데....
미츠나리는 바로 여우요괴였습니다.
모모타로는 바로 눈치도 없이 "니들 죽었는데 왜 부활함?"이라고 물어보려하지만....
이내 미로쿠한테 저지당합니다.
당연히 미츠나리와 심복은 그저 어리둥절해할뿐...
다시 정중하게 말을 거는 미로쿠.
세키가하라 전쟁인 이미 오래전에 끝났고 지금 세키가하라는 교토와 카가를 잇는 곳이니 전쟁을 그만두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미츠나리는 거절하는데요.
죽었는데 다시 부활한것이든 전쟁은 이미 끝난것이든 저 이에야스가 살아있는 모습이 보이는이상 멈출수 없답니다.
그런 입장은 부하들도 마찬가지...
그러면서 부하 사콘은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이 전쟁을 멈추기 위해선 서군을 위해 싸워달라는것입니다.
이거슨 참전제안????
유부 3장을 가져다주면 참전을 허락하겠다고 합니다.
미로쿠와 서군 정찰조는 고민에 빠집니다.
이거 진짜 서군 편을 들어야하나....
일단은 교토쪽 언덕에서 기다렸다 동군 정찰조랑 합류하기로 합니다.
그럼 이제 동군 정찰조쪽으로 가볼까요?
동군 정찰조쪽이랑 만난 주인공.
이쪽도 일단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이지만....
우선은 동군장군 이에야스를 만나뵙는걸로 시작하는게 우선일꺼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요시츠네 아니랄까봐, 시즈카고젠 걱정이 우선이네요.
동군쪽도 서군 진영처럼 문지기 요괴가 있군요.
다만 캇파인 저쪽과 달리 이쪽은 해골바가지....
현 막부는 카구라일텐데 옛 이름 진다이를 들먹이는걸보고 일행들은 역시 과거의 요괴일꺼라 짐작합니다.
문지기는 처음에는 일행들을 들이는걸 꺼리지만 안쪽의 이에야스로부터 들라하라는 명령을 듣고 길을 내주네요.
묘한 기를 느꼈기 때문이라는데...
어쨌든 허락해줬으니 들어갑시다.
여우인 미츠나리랑 달리 이에야스는 너구리요괴입니다.
역시 여우vs너구리 인것인가요...
여하튼 일단 가볍게 떠보는 시즈카고젠.
그와중에 요시츠네는 타다카츠한테 신경이 가는듯하네요.
어지간히 인간들사이에서도 유명한 모양입니다.
비록 미츠나리에 비해서 뭔가 인자한 느낌을 풍기는 이에야스지만 전쟁중단을 거부하는건 똑같습니다.
이에야스가 살아있는한 병사들을 물릴수는 없다고....
미츠나리랑 마찬가지로 동군에 들어와 서군 토벌에 힘써주는걸 제안합니다.
이쪽이 요구하는건 도미 튀김 3개....
동군쪽도 이래저래 사정은 비스한모양인듯 하네요.
아무튼 일단 교토 근처의 언덕에서 서군 정찰조랑 합류합시다.
이제 다시 합류하게된 일행들.
역시 제3자로써 조사에 나서기는 그러니 동쪽이든 서쪽이든 일단 어딘가에 붙는것이 현명할꺼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똑똑하지만 우직한 미츠나리냐 말잘통하는 아저씨같지만 빈틈없는 이에야스냐....
그것이 문제로군요.
일단 어느쪽이든 물건 3개를 요구하는건 똑같네요.
그럼 이제 그 물건들을 어떻게 구할까가 문제인데요.
마침 벤케이가 나타나는군요.
벤케이는 북쪽에서 요괴고양이 상인을 보았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 상인이 그 물건들을 취급할지도...
여하튼 다음 목적지는 정해진듯하네요.
고양이 상인을 만나러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