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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관련/미남고교 지구방위부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LOVE!LOVE! 2화 - 사랑은 아지랑이

초반부터 포스있게 등장한 쌍둥이 아키와 하루.

지난화 막판에 등장했던 인물들로 이번 시즌의 메인 악당!


무대위에서 '아이돌'의 개념을 고찰하며 우리를 거스르는 자는 거침없이 파괴하겠다는 둘이였다...




















이번화 제목, 사랑은 아지랑이!





















이곳은 학교.

오늘도 '오우소 츠쿠로'학생은 역시 자신의 아름다움(...)은 이 세계에서 크나큰 죄악이라고 자뻑하는 것이였다....

정상인이 보면 뭔 개소리야란 말이 절로 나올 상황...


애초에 이름부터가 직역하면 '큰거짓말 만들자'라...=_=




















다른 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이건 단순한게 아닌 문제.

Tv가 20개씩이나 있다든지 외계인이 오른손과 심장에 저주를 걸었다든지 애완용 사자가 있다든지 하는등....

이쯤되면 심각한 허언증이 의심되는 오우소 학생이였다.






















학생들의 자신을 디스하는 모습을 보고 뛰쳐나온 오우소.

자신의 마음속에서는 다 가능한 일인데 왜 아무도 안믿어주냐고.... 아니, 그러니까 그게 바로 거짓말이라는거 아냐

이것도 전부다 자신이 너무 아름다운 탓인거라며 아름다움이란 참 슬픈거라고 흐느낀다. 작작좀 하세요


그리고 그때...

















안개사이로 갑툭튀한 쌍둥이 아키와 하루!

오우소는 악마혹은 외계인아닐까 하지만...

아키와 하루는 굳이 말하면 '악마'에 가까울것 같다고.


대놓고 너를 타락시켜주겠어라는 둘이였다. 너무 솔직해























어느세 다시시작하게 된 1584번쩨(...) 미남자 콘테스트. 1기에도 나온것 같은데 그땐 몇번쩨였더라

오우소는 세계의 정상위에 서는 태양과 달과도 같은 사람을 만났다고 자랑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그냥 또 허언증 발동했다고 한숨만 쉴 뿐이였다.

이번에도 또 오우소의 바보(언어순화해도 이정도밖에...)인증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진짜였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학생들앞에서 나타난 벳부 하루히코와 아키히코. 성씨가 뭐 그래...

알고보니 이 학교에 입학한 유학생이란다.


























등장하자마자 여기저기에서 주목을 받게된 아키와 하루.

인터뷰에 도전 요청까지.... 취급만 보면 한순간에 연애인이 된 수준.

오우소는 인터뷰할꺼면 넘버원 추종자/찬양자인 자신을 통해서 되야한다고 하지만... 당연히 무시당한다 애쓴다 애써


참고로 하루는 눈매 날카로운 쪽으로 승마와 정원일이 취미고 아키는 눈매가 (그나마) 부드러운 쪽으로 서예나 플룻 연주가 취미란다.























한편 지구방위부쪽.

이번에는 주인공역과 조연역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시작하고 8분 30초가 지나서야 등장하는게 주인공으로 보기 타당할지 의문을 갖는 엔이지만 아츠시는 남은 런닝타임에 충분히 활약하면 오케이인것 아니냐고.


그나저나 엔이 하는말 저거 셀프디스인가?ㅋㅋㅋ

확실히 이번화에선 지구방위부가 늦게 등장하긴 했는데 말이지.





















그러다가 주제는 또 그런 의미에서 아츠시는 주인공이라 보는게 타당할까로 넘어가는듯 하는데....

아츠시 본인은 그냥 서포터 역활쯤으로 생각하는듯 하다.

그런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동한 유모토는 열심히 웜뱃씨랑 놀고있는중...


굳이 말하면 유모토가 일단 주인공이고 아츠시는 그다음으로 비중있는 주인공... 아닐까나



















그때 입을 열기시작한 유모토.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그 괴인은 지난번에 싸우다가 남게된 괴인 아닐까 하지만...

엔은 부정한다.

유모토 너가 그걸 생각해보고 있었을리가 없다고.


잠깐, 태클거는 부분이 조금 어긋났는걸?


















학생회도 아니고 웜뱃씨도 아니면 누구냐는 유모토.

그러자 웜뱃씨는 혹시 자길 의심하는거냐고 발끈하는데....

전적 생각해보면 의심해도 안이상할 일.

오늘도 타와라야마 선생은 고인드립 당하신다...























다시 아키와 하루 쪽으로.

운동이나 공부등으로 각종 도전장이 날라오지만....

하나같이 엄친아적 스펙으로 도전자들을 압도하는 쌍둥이들.

그들의 키라스마에 평범한 학생들은 그저 뀨뀨댈뿐이였다.


그나저나 이장면 왠지 팬스가의 스캔티&니삭스 자매가 생각나는듯한건 나뿐이려나



















학교끝나고 목욕탕온 지구방위부 부원들.

유모토는 집앞에 뭔가 생겼다는데...

부원들은 왠지 유모토가 오늘따라 '그러고보니'란 말을 참 많이 쓰는것 같다고.

보통은 원레 '그러고보니'란 말은 평소에 잘 안쓰지 않나라고 하는데... 글쎄? 나도 많이 쓰는데 말이지ㅇㅅㅇ


















그와중에 절대적인 미남으로써 군림하게된 쌍둥이들.

고급 집에 차 세트에 시종들까지, 이건 완전히 왕수준????

























변화가 온것은 비단 학교뿐만은 아니였다.

유모토네 집앞에도 크고 아름다운 저택이 하루만에 새워져있던것.

확실히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나지만....

부원들은 이게 러브호텔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병림픽만 일으킬 뿐이였다.

=.=


과연 이 저택의 주인은 누구인것일까?

















이와중에 러브호텔이 뭔지도 몰랐던 유모토.

이것은 순수함의 냄새????


















저택의 주인은 다름아닌 쌍둥이들이였다.

유모토가 순진하게 건내준 온천 쿠폰들을 눈앞에서 꾸겨버린다든지 범상치 않은 인상....

이는 필시 불길한 징조였느니라!!

















그날 밤.

사건은 시작되고 있었다.


어두컴컴한 극장앞.

홀로 초청받은 오우소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초록색 다람쥐가 선 기묘한 무대를 보게된다.

다람쥐는 VEPPer 극장에 온걸 환영한다는데....

벳부라면???

















그렇다! 바로 이 쌍둥이였던것!

자신들을 은하의 아이돌이라 지칭하는 하루와 아키는 댄스와 변신씬과함께 다람쥐를 날려 오우소를 타락시킨다...!!!



















유모토가 가족들끼리 저녁먹고 있었을 그 시간.

지구방위부 부원 5인방의 러브레이슬릿은 빛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무슨 괴인이 출현한걸까???



















이번 상대는 바로 두부괴인.

그것도 섬세한 마음과 아름다음을 지녔다고 자뻑하는 두부....

=_=






















우선은 변신먼저!

화려한 빛과 함께 뿌뿌뽕!


















일단은 전투에 나서긴 했는데....

상대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천연 유기농 콩 공격과 콩고물 공격은 무척 강력했으니.

마치 젓가락으로 부드럽고 부서지기쉬운 음식을 집어야하는것과도 같은 고난이였다! 뭔소리여




















...하지만 그래도 배틀 러버즈를 압도할 강함은 아니였다.

두부괴인은 자신은 섬세하고 아름다울텐데 왜 이렇게 되는거냐고 하지만....

유모토는 냄비에 남은 두부 찌꺼기와도 다름없다고.

현실을 부정하지 말라고 직구를 날리는거였다.


두부괴인은 그저 멘붕, 또 멘붕....




















막타로 트루 러브어택과 트루 러브 파운틴.

강력한 합체공격 한방에 두부괴인은 감화되서 원레대로 복구된다...















이렇게 괴인은 무찔렀지만....

결국 흑막은 여전히 밝혀내지 못한 상태.

좀 찜찜하지만 이번 사건도 이걸로 클리어...




















...는 아닌지라!

저택 지붕위에서 등장한 벳부 쌍둥이.

배틀 러버즈처럼 얼굴이 모자이크처리되는걸보아 이들도 똑같은 과학기술을 쓰고있을터.


참고로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설정상 배틀 러버즈들이 쓰는 능력들을 비롯한 마법들은 다 외계의 과학기술을 통한것.




















결국 자기들 할말만 하고 사라져버린 쌍둥이들.

앞으로도 배틀러버즈의 앞날은 순탄치않을 모양이다...

















여전히 학교에서 엄청난 권력을 누리고 있던 벳부 쌍둥이들.

과연 이들은 앞으로도 무슨 사건들을 일으킬까?

다음 시간에....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