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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관련/미남고교 지구방위부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LOVE! LOVE! 4화 - 사랑의 싱크로니시티

오늘 아침도 벳푸 형제들 집앞에서 모인 벳푸 에이프스들.

벳푸 형제도 속으론 짜증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미지 관리는 중요하니 반겨주긴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부지리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하코네 유모토였다.

유모토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이 기회를 통해 열심히 온천 쿠폰을 돌렸고..


벳푸 형제는 역시 유모토가 제일 맘에 안든다고 다짐했다.

















이번화 타이틀, 사랑의 싱크로니시티!






















언제나처럼 목욕탕에서 잡담을 시작하는 지구방위부 부원들.

오늘의 주제는 쌍둥이였다.


이론상 쌍둥이들은 서로 어디가 가려운지 알수 있다고.

어떻게보면 만능으로 서로 긁어줄수 있다는것! 이였다. (=3=)


















쌍둥이얘기가 갑툭튀한 이유는 다름아닌 전학생 때문.

벳푸형제말고도 또다른 이탈리아 출신 쌍둥이들이 전학온다는 것이였다.

이탈리아라....














한편, 여전히 하코네 유모토를 언짢게 보던 벳푸 형제들.

하루의 기분을 알아챈 아키는 이참에 괴인을 만들어 보내는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없으면 만드는 벳푸 형제! << 뭐레니















...라곤 하지만 다음날도 영 순탄치만은 않았다.

점심날 유모토가 꺼낸 치킨과 계란 도시락의 유혹은 이기기가 영 힘들었으니...

하지만 그래도 가까쓰로 뿌리치고 갈길 가기로한다.


근데 그냥 자기들이 만들어가면 되지않나.

돈도 많아보이는데=.=



















결국 유모토를 피해 자신들의 거처로 피난(?)온 벳푸형제들.

유모토도 싫지만 일부로 피해다니는것도 짜증나긴 매한가지라고.

그렇게 투덜대던 그때...


















꽃잎을 뜯어대던 왠 이상한 학생 발견!

학생은 그저 점을 처보고 있었을뿐이라고.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 자길 좋아하나 안하나 알아보려고 한거였덴다.


잠깐, 쌍둥이 동생?




















그렇다.

이 학생이 바로 일전에 언급된 이탈리아 쌍둥이.

이쪽은 베르나르도.

아직 얼굴도 안나온 동생의 이름은 앨랜이란다.

자신들만큼 완벽한 쌍둥이도 없을꺼라고 지부하지만...
















벳푸 형제들에 비해선 그닥.

자고로 쌍둥이들은 서로의 기분을 말없이 알아채야 하는법.

베르나르도는 요즘 동생의 심정을 통 이해할수 없으니 거기서부터 아웃... 이였던것이다.


















동생이 그러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꺼라는 벳푸 형제.

쌍둥이가 서로를 싫어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란다.

과연 이 이탈리아 쌍둥이가 서로 틀어지게 된건 뭣 때문일까???

















일단 시작된 회상타임.

어렸을때 둘은 같이 목욕도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지만....

사춘기가 시작될무렵 동생은 갑자기 같이 목욕하기 싫다고 선언해버린 것이였다!!!

... 연출만 보면 정말 슬픈 사연...

















...아무튼 '완벽한' 쌍둥이로써 이들을 도와주기로 한 벳푸형제.

동생이 삐뚤어진 이유를 찾기위해 나서는 것이였다!
















우선 동생 앨랜부터 찾아가보는 벳푸 형제.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하필 유모토가 갑자기 나타나 동생한테 먼저 접촉한것이였다.














순진하게 온천에 놀러와보라고 권유하는 유모토.

하지만 앨랜은 형이랑은 절대 온천에 가지 않겠다면서 절규와 함께 그 자리를 뜬다.

벳푸 형제는 그 모습을보고 조용히 웃기만 하는데...

















동생과 제대로 접촉하기로 한 벳푸 형제.

동생 앨랜은 형은 절대 이해하지못할 고민이 있다고 한다.

아무도 넘을수없는 벽이 자신과 형사이에 있다고....


과연 무엇일까??
















처음에는 말하기를 주저하지만....

벳푸 형제들의 설득에 입을 열기로 한 앨랜.

앨랜은 자신에게 큰 컴플렉스 하나가 있다고 한다.

형은 자신이 없는 뭔가가 있다는데.... 그 뭔가란...




















가슴털!!!!!!!!

형은 정말 탐스러운 가슴털이 있는데 자기는 없다는 면이 싫었던것이였다....

뭐야 그거... 너무 황당해....

난 오히려 가슴털 있는거 더 싫은데.






















벳푸형제도 황당한건 마찬가지였지만...

일단 그 소원은 들어주기로 한다.


먼저 무대로 끌고간다음에 람쥐 썬더로 흑화 뿌뿌뽕!!!!


















이리하여 가슴털 괴인 등장!

학교는 혼란에 빠지고...












배틀 러버즈는 등장한다!

왠지 유모토만 비중이 많게 찍은것 같지만 뭐 어때.


















털광선을 쏴대던 가슴털 괴인 앨런.

학교곳곳에 털들이 솟아나게 만들고 있었다.

으아 끔찍해!

















이러다간 모두가 털북숭이들로 되버릴 판.

배틀 러버즈도 평소처럼 구호와함께 퇴치에 나서기로 하지만...














이번 괴인은 좀 달랐다.

첫판부터 자신의 본명을 말하질 않나 왜 타락했는지 설명하질 않나....

이것이 말로만 듣던 말많은 악당???


















가슴털에 관한 컴플렉스는 역시 모두가 이해할수 없는 영역이였다... 유모토 빼곤.

유모토도 형 고우라가 털많은게 부럽고 그 마음은 이해할수 있다고 하는것이였다. =.=


근데 잠깐, 모자이크 치는거 깜빡했나?

유모토인거 바로 알아보네???














어쨌든 선빵에 나서는 가슴털 괴인.

제아무리 배틀 러버즈일지라도 털공격에는 장사없었다.

겨드랑이와 가슴에서 털들이 솟아나버리고...

이래저래 배틀 러버즈들에게 불리한 상황이였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공격엔 가슴털들이 사슬처럼 서로 얽혀버렸으니.

이젠 옴짝달싹도 못하는 상황!

이대로 배틀 러버즈들은 밀리고 마는 것인가???


















유모토는 이런다고 행복해지겠냐고 따지지만 괴인한테는 씨알도 안먹혔다.

가슴털이 전부라고 믿는 이 불쌍한 아이한테는 그저 털앞에 눈이 멀었을분...


















이쯤되면 그냥 다 부수고 정화시키면 되지 않나 싶지만... 유모토는 반대한다.

아무리 지금 쓰러뜨린다해도 형에대한 컴플렉스를 극복하지않으면 소용이 없을꺼라고.

그러면서 웜뱃씨한테 형을 대리고오라 부탁한다.


유모토가 왠일로 머리가 이렇게 잘 돌아가지.



















형 베르나르도는 예상보다도 훨~씬 일찍 도착했고...

두 이탈리안 쌍둥이들은 서로 대면하게 된다.

과연 베르나르도는 앨랜을 구원할수 있을까??















이참에 자신의 분노와 서운함을 털어놓는 괴인 앨랜.

우린 쌍둥이면서 왜 자신은 털이 없고 형만 털이있냐고.

그 탐스러운 가슴털이 너무나도 질투났다고 한다. 뭐여...


그러자 형은...





















동생을 서운하게 만들꺼라면 차라리 이런 가슴털 따위 필요없다고 털을 뜯어낸다... 그냥 면도기를 쓰세요 이사람아

이런 가슴아픈(....) 형제사랑에 유모토는 감격....

벳푸형제는 언짢아 하지만.















그렇게해서 쌍둥이 형제 베르나르도와 앨랜은 화해하게됬고...

이제 남은건 하나뿐!















그건 바로 정화작업!

이제까지의 전투와 달리 트루 러브 어택은 필요없이 트루 러브 파운틴만 쓰면 충분했다.

그러고선 Love is over!















이것으로 모두 정리가 되었고...

벳푸 형제들도 두고보자며 그 자리를 떠났다.

이걸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둘이 화해한 이후 유모토네로 놀러온 이탈리아 쌍둥이 형제.

그들의 사랑은 앞으로도 빛나리.....(-_-)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