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하는 도중에 캐릭터의 눈이라든지 여러모로 어색하게 찍혀있을 짤들도 있을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레요.
*중간에 내용을 빼먹어서 부캐로 다시 찍기도 했으니, "전에 봤던 캐릭터랑 다른데?" 싶어도 이해해주세요...
*또한, [삐루링]이란 닉의 캐릭터로 찍은거라 중간중간에 '삐루링'이라 부르는건 다 유저 캐릭터명 부르는거에요.
또한 이번 글에는 한국서버가 존재했던 시절때 미처 저장 못한 부분은 영어서버쪽 스샷들로 매꾸기도 했으니 유의해주세요.
첫번째로 들어간곳은 바로 월백정원내의 유수(幽邃)의 숲.
오펜하이머가 말한대로 확실히 흑백합들도 시들어있고 영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상황이였습니다.
우선 이곳을 돌파해 더욱 깊은곳으로 들어가보기로 하는데요.
숲의 가장 깊은곳에서 커다란 흑백합을 발견한 주인공과 동료들.
그렇지만 꽃에 다가가려던 순간 난데없이 요괴때들이 주인공의 길을 막아서는것이였습니다.
이렇게된이상 방법은 하나뿐.
다 때려눞히는 수밖에 없겠네요.
거대지네나 같이 등장한 츠지가미때들이나 모두 다른 던젼이나 필드에서도 등장하는 자코애들이니 너무 부담같지 말고 모두 잡아줍시다.
덤벼든 요괴때들을 모두 처리하고 임무대로 거대 흑백합에 신수를 뿌리려 다가간 주인공.
하지만 이런, 아직 완전히 쓰러지지않은 거대지네가 방심하던 틈을 타 주인공을 공격한것이였습니다.
스사노오가 나서 단칼에 배어버리긴 했지만 주인공은 이미 상처를 입게된 상태.
바로그떄...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여성.
바로 이 정원을 관리하는 신 쿠로유리 히메노카미였습니다.
요괴의 공격으로 다치게된 주인공을 치료하던 쿠로유리히메.
아마테라스는 쿠로유리히메가 무사했던것에 안심을 표했지만...
쿠로유리히메는 말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마테라스는 왠지 쿠로유리히메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우선은 임무가 먼저.
얼른 거대 흑백합에 신수를 뿌려주고 오펜하이머에게 보고하러 갑시다.
오펜하이머 역시 쿠로유리히메가 무사한것에 안심하지만...
역시 아마테라스는 쿠로유리히메가 여전히 신경쓰였습니다.
왜 아무말도 없이 또 사라져버린걸까요?
이바라키도지는 단순히 아마테라스가 어려져서 못알아본거 아니냐고 묻지만...
아마테라스는 그럴리 없다고 부정합니다.
아무튼 그래도 임무자첸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계속 예정대로 진행하자던 오펜하이머.
월백정원을 마저 복구하러 갑시다.
두번째로 들어간곳은 바로 월백정원 내의 창고(蒼古)의 숲.
숲에 진입한 주인공과 동료들은 또다시 쿠로유리히메와 대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말을 걸어볼 기회도 없이 여전히 바로 사라져버리는데요.
이쯤에서 이바라키도지는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게됩니다.
이쪽 던젼의 보스는 바로 오니바사미.
얘도 상대하기 어려운 애는 아니니 바로 쓸어버리고 흑백합한테 신수주러 갑시다.
이것이 바로 신수로인해 복원된 흑백합의 모습.
한국서버 귀참... 그러고보니 이제 섭종한지 한 2~3년은 됬네요.
세번째로 들어간곳은 바로 수천(水泉)의 숲.
이곳의 보스는 바로 거울요괴마담(한글판 이름 까먹어서 진짜 명칭이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입니다.
(적어도 이 시점에선) 처음보는 요괴긴하지만 일단은 얘도 자코급 몬스터.
무리없이 처리하고 얼른 흑백합을 복원하러 갑시다.
참고로 흑백합 스샷내에서 주인공이 대리고 있는 저 둘은 단짝캐릭터 아마노쟈쿠와 라이딩 단짝 풍신이에요.
둘다 한국서버 종료한 이후로 등장한 애들이지요.
애초에 라이딩 시스템은 시스템부터 한국서버 시절땐 아직 없었는지라...
또한 주인공이 입고있는 저 복장은 알사람은 알겠지만 바로 보컬로이드/보이스로이드 토호쿠 즌코의 코스튬이며 양쪽 머리에 쓰고있는 머리장식도 바로 보이스로이드 자매 코토노하 아카에와 아오이의 이벤트 악세사리입니다.
모두 한국 귀참 서비스 종료 이후에 진행된 콜라보 이벤트로 얻은...
또다시 주인공과 동료들앞에 나타난 쿠로유리히메.
말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던 전과는 달리 이번엔 뭔가 말을 하려는듯 했습니다.
"도와줘..."라고...
대체 쿠로유리히메한텐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일까요?
아무튼 이렇게 숲 3곳의 흑백합들을 모두 복구시켰으니 남은건 월백정원 중앙에 있을 신을먹는자를 포위하는것.
오펜하이머는 주인공과 동료들은 앞쪽에서 들어갈동안 자신은 뒤쪽에서부터 입장할테니 홀로 대면하게될일은 없을것이라 합니다.
준비가 다됬으면 던젼으로 출발~
3번째 숲에서부터 스샷들을 통해 눈치채셨겠지만 한국서버 서비스종료 이후로 귀참에는 공식 일러스트들과 더 어울리는 고퀄 모델들이 도입되었답니다.
옵션에서 그리 설정할수 있지요.
조금만 더 빨리 도입되었어도 한국 귀참이 서비스종료하게될일은 없지않았을까 아쉬움도 있긴하지만...
뭐, 이제와선 어쩔수없다 싶긴하네요.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정말 미국귀참에서 사람들보이는거에 비하면 한국귀참은 사람들 정말 없던...=ㅈ=;;;
월백정원 중앙에 입구에서 또다시 쿠로유리히메와 만나게된 주인공과 동료들.
과연 중앙에서 이 이상한 일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까요?
이전에 들어갔던 세 숲도 썩 좋은 상태는 아니였지만 중앙 깊은곳은 더욱 심각했으니.
꽃들은 거의 없어졌고 곳곳에 신과 신을먹는자가 섞여있는듯한 이상한 기척으로 자욱했습니다.
바로그때 이바라키도지는 갑자기 어딘가 만져진것마냥 화들짝 놀라는데요.
범인은 바로 이 정원속에 숨어있다고 줄곳 얘기되던 신을먹는자, 니알라토텝이였습니다.
그와중에 촉수왔다고 환호하는 카구야ㅋㅋㅋ
오펜하이머는 아직 도착하지않았지만 이렇게 나타나게된이상 주인공과 동료들끼리라도 어떻게든 처리해야하는 상황.
카가의 신을먹는자와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니알라토텝은 있는 맵도 꽤 좁고 앞쪽에서 자라고있는 여섯개의 거대촉수도 꽤 떄려대는 범위가 꽤 넓어서 촉수 공격은 피하기가 어렵...다기보단 사실상 불가능해요.
촉수는 플레이어가 직접 쓰러뜨릴수도 있긴 하지만 워낙 다시 스폰되는 속도가 빠르고...
후려쳐대기직전 촉수가 휘는걸보고 타이밍에 맞춰 방어하는게 그나마 들어오는 데미지 차단에는 유용할듯 싶네요.
물론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건 절대 안되는게 그밖에도 꽃봉오리를 모아 주인공을 향한 레이저를 발사한다든지 독과 슬로우를거는 독가스 살포라든지 착탄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응축탄 발사라든지 그런 공격 패턴도 있는지라 영 까다롭죠.
본체와 촉수들의 동태를 잘 봐가면서 움직이고 떄려대는게 상책일듯 싶네요.
육성해둔 단짝 캐릭터들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겠고.
우여곡절끝에 신을먹는자 니알라토텝을 쓰러뜨린 주인공과 동료들.
하지만 이게왠일?
쓰러진 신을먹는자 안에서는 그동안 자신들앞에서 나타났던 쿠로유리히메가 나오는것이였습니다!
쿠로유리히메는 고맙다는 말과함께 흑백합으로 돌아가는데...
이래저래 이상한 일이였습니다.
어째서 월백정원안에서 나타났다는 신을먹는자 안에서 정원의 수호신 쿠로유리히메가???
상황은 이래저래 더 나빠졌으니.
뒤늦게 나타난 오펜하이머와 친위대 3인방은 주인공과 동료들, 그리고 그들 앞에서 흑백합으로 돌아가버린 쿠로유리히메를보고 신살해를 일으켰다 오해하게 된것이였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카나자와 성으로 가서 모든 상황을 설명해야하게된 상황.
그리고 모두 자리를 떠난후 쿠로유리히메였던 흑백합을 당해 달려가던 '일행'의 일원 베로니카는 대체 무슨...???
해답을 찾으러 나아갔지만 오히려 수수께끼만 더 늘어났고 더군다나 이젠 중죄로 끌려가게된 주인공과 동료들.
이 위기를 과연 극복할수 있을까요?
다음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