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애니관련/미카구라 학원조곡

미카구라 학원조곡 1화 - 청춘 프렐류드

이번분기에 리뷰할 애니는 미카구라 학원조곡!

메카액처럼 보컬로이드 노래를 원작으로 한 애니이지!

뭐, 사실 미카구라는 소설의 비중이 더 크대지만 말이야.


메카액보다는 일단은 시작은 평이 좋은것 같음.

지켜봐야할거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게 진행되겠지.


그나저나 카도카와가 크게 관여했다는건 좀 그렇긴하네.

어쩌면 모 집단에서 태클올지도?

???: XXX는 까면서 같은 제작사에서 관여한 애니를 리뷰하다니, ㅂㄷㅂㄷ하다능!




암튼 시작!


































어느 흔한 학교의 한밤중.

그곳에서는 비밀스러운 이능력 배틀이 진행되고 있었다. 뭐가 흔하다는거야! 

선배라 불리는 남자아이(맞겠지?)는 여자아이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레이저를 갈겨대고 있었는데.....

















이번화 타이틀, 청춘 프렐류드..



























장소를 바꿔서 다른 어느 벗꽃휘날리는 숲속.

유리코란 아이는 에루나를 불러서 비밀스러운 얘기를 하려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고백!! 어머나 세상에!!

에루나는 여기말고 양호실가서 마저 얘기하자 하는데... 잠깐, 이건 어디서 많이 본듯한 전개????? 

























아니나 다를까.

방금의 백합씬(...)은 전부 다 게임속의 이야기였다.

현실의 에루나는 집에서 빈둥빈둥대는 여자아이였으며 아직 어느 고등학교로 갈지도 고르지 못했덴다.

그런 에루나를 보는 어머님은 그저 속이 타들뿐

































에루나의 노답성은 학교에서도 부각되었으니.

교복이 귀엽지 않다는 이유로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싫데니 차라리 니코동 영상보고 뒹굴거리는 직업이 있었으면 좋겠다니, 이래저래 주변 학생들로부터도 시선이 영 좋지않다. 근데 사실 나도 그런 직업 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게 함정.

























그런 에루나의 심심함(...)에 하늘은 반응했는지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에루나는 서둘러 학교를 나왔지만 운석은 이미 지면을 강타했는데....





















충격에 쓰러진 에루나를 부축해주는 유리코 후배.

이세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둘은 이제 이 폐허속에서도 잘 살아보자고 한다.

하지만 그전에 에루나는 양호실로 가자는데...??? 데쟈뷰?????
















역시 또 게임세계의 일이였다.....

운석사건도, 인류멸망사건도 전부다 게임속의 일.

=.=























그렇게 게임에 빠져있던 에루나를 찾아온건 바로 친척오빠 시구레.

겉보기에는 똘똘해보이는 남학생이지만 에루나를 보기위해 기숙사를 나와 하는말이 친척끼리는 결혼해도 된다는 말인걸보면 그닥 정상은 아닌듯... 근대 실제로 일본에선 합법이라는게 함정이지

비록 에루나 본인도 백합매니아긴 하지만 이런 시구레의 태도는 탐탁지않아한다.




















시구레가 에루나를 찾아온건 단순히 보러온것도 있지만 에루나한테 고등학교를 소개하려는것도 있었다.

그 고등학교는 다름아닌 자신이 다니는 미카구라 학원.

일단 교복의 디자인으로 에루나의 시선을 붙잡는데는 성공했다.




















미카구레 학원 만화부의 부장 시구레가 소개하길 미카구레 학원은 우선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사는 학교렌다.

또한, 문화관련 부로 유명한 학교라고.

이래저래 특이한 학교라지만 에루나의 관심을 사게된 한가지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학교 소개 팜플렛에 있던 모델 여학생이였다!!

에루나는 이 아이가 정말 맘에들었는지 망상하면서 침까지 흘리기도 한다.

실물사진 그대롤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정말 천사같은 아이라고.






























이어서 새롭고 놀라온 정보가 밝혀지는데, 그 아이는 바로 이사장의 손녀라는 것이였다!

이름은 세이사 미카구라라고.

그녀의 각종 매력적인 포인트에 빠진 에루나는 묻지도않고 따지지도않고 미카구라 학원을 동경하게 된것이였다!!

























드디어 동경하던 미카구라 학원에 진입!

에루나는 오늘의 시험날을 위해 몇날며칠을 공부하고 노력했...을리가.

탱자탱자 놀다가 결국 오늘이 되었지만 그래도 잘할거라 확신하고 나아간다. 너무 안일한거 아냐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것은 바로 조그맣고 귀여운 메이드.

귀여움에 혹한 에루나는 어쩔줄몰라하지만... 이내 그녀의 지나친 사무적이고 무덤덤한 성격에 좌절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않고 계속 작업걸어대는 에루나.

물론 쿠루미라는 우리 메이드한텐 씨알도 안먹히는 일이였다.

정문에서 면접실까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면접시험은 예상외로 아주, 아니 소름끼치게 쉬웠다.

문제라고 나온것들이 초딩들도 쉬워할 더하기빼기였으니...

에루나는 혹시 고도의 함정이 아닐까 별의별 방법을 동원해 그 비밀(..)을 파해처보려하지만 되려 쿠루미한테 비웃음당했다.





















시험도 이제다봤으니 본격적인 면접시간!

하지만 면접실에 들어가니 방안은 칠흙같이 어두컴컴했다.

뭥미???






















바로 그때 불이켜지고 환한 불빛사이로 다가온 무언가가 있었으니!!

바로... 날개달린 고양이였다?????


에루나가 이치노미야 가의 후손이라느니 에루나같은 아이를 만난건 흔치않은 일이라느니, 의미를 알수없는 얘기만 늘어놓는다. 



















당연히 에루나는 혹시 꿈인지 환상인지부터 의심하게된다.

하지만 날개달린 고양이는 그런건 아니라고...

근데 본인이 말하니까 그닥 신빈성이 안가는건 함정. 보통 저렇게 귀엽게 생긴 생물들이 알고보면 개객기거나 그런 경우가 많지. QB라든가






















면접은 어떻게 될거냐는 물음에 날개달린 고양이는 이미 결과가 나왔다고.

에루나는 혹시 벌써 떨어진건가하고 절망하기 시작하지만 고양이는 그게 아니라 합격된거라고 한다.


아니, 진짜????


















고양이는 자신을 볼수있다는것부터가 합격포인트라고 한다.

그렇다면 아무한테나 보이는 존재는 아닌거라는 얘기인데... 에루나가 특별한건가?

떡밥일지도



















시간은 흘러 드디어 4월.

에루나는 신입생들을 위해 연다는 축하파티에 참석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왠 이능배틀이 벌어지고 있던것이였다!!!

물감을 파이어볼마냥 던져대고 낫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등, 이것은 분명 초현실적인 해프닝!!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때 나오는 시구레&날개냥이의 설명타임.

이것은 바로 미카구라 학원 특유의 동아리 배틀이라는 것이였다. 맙소사

미카구라 학원에서는 부활동이 매우 중요시 여겨지며 동아리에 가입하는건 필수조건이란다. 혼노지 학원?

거의 매일같이 일어나는 이 배틀은 동아리의 랭크를 결정하는데에 매우 중요하며 랭크가 높음에따라 좋은 급식이나 좋은 시설같은 갖가지 해택을 누릴수 있덴다.




















전혀 진짜같지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신나보인다 생각하게된 에루나였다.

행사같은 느낌이라고...

























가입할 동아리들을 둘러보며 에루나는 한가지 아이템을 또 지급받게 된다.

바로, 배틀 포인트 적립기로 배틀을 이겨서 얻은 포인트는 모두 이쪽으로 적립된다고 한다.

포인트로는 쇼핑도 할수있고 그렇다고.

게임이여 뭐여
























대략적인 시스템도 소개받고 이젠 여자 기숙사쪽으로 안내받게된 에루나.

에루나는 기숙사에서 같이 지낼 여학생들과 가질 알콩달콩한 백합라이프(...)를 망상하며 얼굴이 벌개진다... 하지만 현실에는 그런건 남학생 기숙사에도 없어요.





















바로그때 왠 거대한 붓을 들고있는 조그만 여자아이가 뛰어나왔다.

아무래도 날개냥이 선생하고 친한듯 했는데....

에루나는 그 토끼같이 귀여운 모습에 반해버렸다. 왠만한 여자아이한텐 다 반해버리는거 아냐??























무장(....)에서 보이다시피 그녀는 서예부 부장.

이름은 야사카 히미렌다.

관계를 의심받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보자는(...) 에루나를 기숙사내로 안내해주기로 했는데...






















이게 뭥미?????

방으로 안내한답시고 댈고 간곳은 왠 침낭이였다....


히미말로는 동아리에 가입하기전까지는 방이 배정되지 않는다고...

꽤 따뜻하니 문제는 없다고 말한다.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침낭신세인건 에루나뿐만이 아닌모양.

저쪽의 침낭에도 기운없어보이는 여학생 한명이 쓸쓸히 누워있었다. 

소심한 그녀를 보고 히미는 자신의 서예부로 들어와보는건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그때 에루나도 들어가고 싶다고 하는것이였다.

아무래도 소심한 여학생한테 꽃힌듯 하다.


히미는 이 모습을보고 입부를 위한 간단한 테스트를 해본다.

테스트 종목은 당연히 서예.

에루나는 열정적으로 테스트에 응한다.






















테스트 끝.

카타이란 이름의 소심한 아이는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었다!!

이제 다음은 에리나쪽을 둘러볼 차레였는데....






















....개발새발인 글씨로인해 탈락. (원레는 어떻게 썼는지까지 나왔는데 미처 캡처를 못했음요. 쏘리)

이리하여 카타이는 히미랑 하하호호하며 가는 사이에 에루나는 혼자남게되었다....






















아무튼 그런일은 뒤로하고 다음날 수업시간.

놀랍게도 담임선생님은 면접때의 쿠루미였다!

메이드일은 물론 담임이기도 한것인가!!






















날개냥이의 쪽찌를 읽고 자기소개를 하는 에루나.

동아리에 넣어달라고 열심히 어필하는 그녀였지만...

반응은 미묘하다.




















소속한 동아리 없이 지내는 학교생활은 매우 고달펐다.

쥐꼬리같은 식사에 5분남짓의 샤워시간까지...

그야말로 엄청난 차별대우 ㅇ.ㅇ
























이참에 세이사의 소속 동아리가 궁금해진 에루나.

이에 날개냥이는 그녀는 귀가부에 소속해있다고 얘기해주는데....

그개 뭥미? 집에가서 노는 동아리인가?


























그렇게 기묘한 학교생활에도 적응하게 되던 어느날.

에루나는 어느날 두 학생들간에서 분쟁이 일어나는걸 목격하게 된다.

그 두사람은 바로 미술부의 쿠즈류와 천문학부의 이미즈 아스히라는데...

서로 부딪히게 된게 화근이 된 모양이다.




















그런도중에 바로 미카구라 세이사가 나타나는데!!!!!

세이사는 나타나서 쿠즈류를 진정시키고 떠내보낸다.

잠만, 쿠즈류가 아스히 얘기를 할때 'he'라는 단어가 자막에서 나오는걸보면 이미즈 아스히는 진짜 남자???? 뭘 세삼스럽게 놀라
























세이사는 아스히한테 다가가 말한다.

쿠즈류는 다가가기 어려워보이는 아이일지 몰라도 무서운애는 아니라고.

한편 저 멀리서 지켜보고있던 에루나는 이런 세이사의 카리스마있고 대인배스런 모습에 얼굴이 벌게진다.


















그런 에루나를 의식하게된 세이사.

세이사는 정말 이 아이가 그 아이가 맞냐고 묻게되고 날개냥이는 그저 세이사와 다른 벡터가 있는걸지도 모른다는데... 뭔얘기레???



















한편 그러면서 세이사는 아직 동아리를 못골랐다면 자신의 귀가부에 들어오는건 어떻냐고 한다.

들어오고 안들어오고는 에루나 본인마음이라는데...

에루나가 이런 기회를 놓칠리가 있나.

이 학교에 들어오게된 이유이자 이상형인 세이사를 위해 냅다 가입한다.























덧붙혀서 다음 동아리 배틀은 에루나가 부장으로써 맡아주길 부탁한 세이사.

호박이 넝쿨째 굴러왔다고 에루나는 이런 대운에 기분좋은 표정을 짓게된다.

이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는 것이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