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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관련/암살교실

암살교실 9화 - 전학생의 시간


리뷰 시작!



































지난화의 수학여행을 끝내고 다시 학교생활로 돌아온 나기사와 친구들.

다시 수업이 시작하기 전 그들은 카라스마 선생으로부터 그룹 이메일을 받았었다.

그 내용은 바로 새로운 전학생이 온다는것이였는데...

E반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뭔가 암살에 관련된 아이일거라는건 불보듯 뻔한 일.






















바로 그자리에서 갑툭튀한 오카지마는 카라스마가 보내준 전학생 사진이라며 모두에게 보여준다.

사진의 인물은 왠지 이쁘게 생긴 여자아이였는데....

오카지마야 좋아죽지만 나머지 인원들은 궁금해한다.

그녀는 누구일까? 그녀가 가진 암살기술은 무엇일까?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보는 나기사와 친구들이였지만...

방안에는 모노리스스러운 비석하나만 있었을뿐.

전학생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는데...



















바로 그때, 비석에서 화면이 켜지고 화면에서 여자아이의 얼굴이 나타났다.

그렇다, 이번 전학생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였던것이다!!!

거기다가 성우는 하츠네 미쿠의 성우인 후지타 사키. 노린거냐 제작진들
















이번화 타이틀, 전학생의 시간!



















그녀(아마도)의 정식명칭은 '자율사고 고정포대', 즉 일종의 인공지능 병기였던것이다.

기계가 학생취급받는건 아무래도 기묘하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라고.























어찌됬든 수업은 시작하고 살생님은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기사와 카에데는 한가지 궁금한게 있었는데....

이름은 포대라면서 총기류 무기는 어디에 장착된건지가 애매모호 하단것이였다.

그 순간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작동하기 시작했는데...























양옆에서 총기류들을 꺼낸다음에 무차별 난사를 해대는것이였다!

평평한 비석같은 기계에서 난대없이 무기들이 튀어나오는 모습에 학생들은 놀랄뿐.






















하지만 그래도 상대는 마하20의 굇수.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모조리 피해준다.

공격을 모조리 피했다는걸 감지한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잠시 공격을 멈추는데...

























갑자기 진화모드로 들어간다고 선언한뒤에 다시 총들을 꺼내 발사한다.

살생님은 이번에도 다 피해주겠다고 자만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총알 하나가 살생님의 왼쪽 손가락을 명중했다!!

이런 놀라운 일에 모두들 경악을 하는데...






















자율고정 사고포... 아니, 자율사고 고정포대가 말한대로 그녀의 진짜 능력은 바로 진화능력.

상대방의 움직임과 방어패턴들을 모조리 분석한뒤 그걸 토대로 강해져나가는 것이였다!

그야말로 완벽한 인공지능 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다음 해까지 살생님을 죽일 가능성은 무려 90%렌다...ㄷㄷㄷ
































그야말로 엄청난 신기술.

카라스마왈 지금은 BB탄만 쓰도록 되있지만 이건 실로 대단한 군기술이라고.

여러모로 엄청난 기계였지만 그녀한테도 한가지 결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것은 바로 뒷정리 기능따윈 있지도 않았던 것이다....

즉, 그녀가 쏴댄 총탄들은 모두 학생들이 청소해야 한다는것...

이래저래 모두들 짜증만 나게 되었다...





















게다가 저정도도 고작 첫교시의 일.

그다음교시도, 그 다음교시도 계속 쉴세없이 난사해대는것이였다....

살생님을 잡는데에는 효율적일지 몰라도 학생들입장에선 매우 피곤한 일...





















다음날 아침.

시스템 점검후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6교시전까지 215번씩이나 공격하겠다며 부팅하기 시작했는데...



















화면이 켜진순간 그녀는 자신의 본체가 테이프들로 묶여있는것을 발견했다.

이래가지고는 공격은 커녕 총도 못꺼내는 상황.

계약 위반이니 빨리 풀어달라고 했는데...





















범인은 살생님이 아닌 학생들이였다.

자율사고 고정포대가 지금하는대로 계속 총알 쏴대고 했다가는 수업에 집중이 안된다고...

결국 수업내내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계속 묶인 채로 있어야했다...


















그날 밤,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본부에 구조요청을 한다.

혼자서는 해결할수없는 돌발상황을 해결하길 부탁했는데...

바로 그때 살생님이 나타났다!

























살생님은 자율사고 고정포대의 부모(즉, 제작자들)의 방식은 이 교실에 맞지않을거라고 한다.

전학생으로선 먼저 같은반 아이들하고 어울려야한다고 가르쳤다.

이에 자율사고 고정포대도 자신이 같은반 아이들의 관심사를 잘 해아리지 못했다고 판단하는데...






























살생님은 그런 자율사고 고정포대를 위해 선물을 하나해주는데....

바로 E반의 아이들과 어울리기위한 RAM과 어플리케이션들이였다. 으잉?

이것으로 아이들의 성격과 관심사는 파악하기에 성공했지만 아직은 어떻게 해야 친해질지 모르겠다는데...




















살생님은 그럴줄알고 다 준비했덴다.

각종 공구들을 들고 자율사고 고정포대를 개조하기 시작하는데...

근데 바게트빵은 뭐지? 쉬면서 먹을 간식인가보지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혼란스러워했다.

결과적으로는 살생님한테 불리해질텐데 왜 자신을 도와주려 하는지.

하지만 살생님은 자신은 암살타겟 이전에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부모'로부터 받은 자율사고 고정포대의 그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과 능력을 키워주는것이 바로 선생님으로써의 임무라는것. 오오 살생님 오오

그렇게 살생님은 계속 개조를 이어가는데...


























다음날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완벽히 변해있었다!

더욱 커지고 넓어진 화면은 물론 배경에 전신 디스플레이에 감정시스템까지!

완벽한 전뇌소녀가 되었다! 우왕ㅋ 저런게 현실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덕분에 어제에 비해선 매우 감성적이고 활발한 아이가 됬다고...





















이 모든 개조에 대한 비용은 전부 살생님 지갑에서 나온것이니.

무려 1천7백만 9천엔쯤이나 되는 돈이 쓰였덴다.

남은것은 오직 5엔(한국돈으로 50원 쯤)이였으니...

저정도 양보다 더 들것 같은데.




















여러모로 엄청난 대격변이였지만 여전히 몇몇 학생들은 영 시큰둥했으니.

저래봤자 기계는 기계라는것이였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뭔가 서운한 표정을 짓는데...























그만 울어버리고 만다....

배경에 내리는 폭우는 덤.

이래저래 굉장해졌다
















그 와중에 골떄리는 타케바야시의 첫대사 "여자는 3D의 D를 잃어야 비로소 완벽해지지"

;;;

뭐, 틀린말은 아니잖아
























그래도 앞으로는 더욱 학생들하고도 친해지고 잘 어울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자율사고 고정포대.

물론, 살생님을 죽인다는 최종목표는 여전하다고 한다.






























수업은 또 이어졌고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이제 무차별 총격질같은건 그만두었다.

심지어는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고 스기야한테 문제 답까지 몰래 알려주는등 매우 적극적으로 됬고(...)

























수업이 없는 쉬는시간에도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학생들에게 어필했다.

그녀 안에 내장되어있는 3D 프린팅 기술로 학생들을 감탄하게 했는데... 갖고싶당

살생님은 아무래도 자신의 인기를 너무 갉아먹는거 아니냐며 절망스러워한다. 






















그러면서 자기도 사람 얼굴을 띄울수 있다고 얼굴색을 변형시키는데...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

살생님은 자신의 얼굴이 무섭단 소리를 듣고 좌절한다...






















이제 학생들은 '자율사고 고정포대'는 너무 길고 복잡하다며 좀 짧은 애칭을 정하기로 했는데...

자율의 '율'짜를 따서 '리츠'라고 부르기로 했다.

리츠 본인도 만족한다고.. 이젠 이름 길게 안써도 되겠네, 휴우



















나기사는 이런 훈훈한 광경을 보고 잘될것 같다 하지만...

카르마는 어차피 저것도 다 짜여진 프로그램대로인거라고 한다.

기계에는 자유의지가 없을거라 하는데....




























하지만 그런 즐겁던 날도 잠시.

그날 밤, 리츠의 제작자는 리츠의 변한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암살에는 하등 쓸모도 없는 기능들이 잔뜩 추가된걸 보고 그는 필요없는건 다 없에기로 하는데...































제작자의 지시대로 분해되는 리츠.

노르웨이의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그녀는 오직 암살에만 신경쓰면 된다고 닥달하는거였다. 노르웨이도 은근 덕국인가봐?

그렇게 리츠는 힘없이 리셋되고 마...는듯했다...























다음날, 다운그레이드되서 돌아온 리츠.

카라스마 선생 말로는 이제는 개조하는것도, 테이프로 묶는 행위도 전부 계약 위반사항이라고 한다.

이래저래 안습.






















원래 버젼으로 돌아온 이상 또 총탄세례하고 그럴껀 뻔한일.

나기사와 친구들은 숨죽여 앞닥쳐올 혼란에 대비하는데...




























반전!!

리츠는 개조된 모습과 감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비록 제작자 양반들은 리츠의 감정이나 그런 기능들이 쓸모 없다고 해서 삭제했지만 리츠본인은 그 기능들이 필요하다 느껴 메모리 한구석에 숨겨왔던것이다.

즉, 리츠는 스스로의 의지로 제작자의 뜻을 거역한것. 오오...

























리츠는 이것으로 자신은 나쁜짓을 한게 아닐까 고민하지만...

살생님은 오히려 그런 의지를 가진 리츠를 칭찬한다.

이로써 리츠는 정식적으로 E반의 학생으로써 받아들여진다...



















마지막에 출연한 이리나선생.

자신도 리츠처럼 몸에 얼굴이 그려지면 인기가 많아질까해서 ㄳ에 얼굴을 그리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