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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관련/암살교실

암살교실 11화 - 전학생의 시간 2시간째


그러고보니 암살교실은 2쿨로 간다지?

쨌든 리뷰 스타트!
























높으신 분들로부터 메일 한통을 받은 카라스마 선생.

새로운 학생이 또 전학올것이라는 거였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카라스마 선생은 일단 받아놓는다.



























이번화 타이틀, 전학생의 시간 2시간째!



















오늘도 수업을 가르치던 살생님.

현재의 습한 날씨때문에 얼굴이 퉁퉁 붕어빵처럼(??) 부어버렸다...

몸속의 성분상 이런 날에는 피부에 물이 꽉꽉 찬다고...




















얼굴을 걸레처럼 마저 짜낸 살생님은 한가지 소식을 전한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전학생이 한명 더 온다는것!

이번에는 리츠때처럼 방심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는 살생님이였다.
















리츠가 말하길 이번 전학생은 사실 리츠랑 같이 전학올 예정이였단다.

리츠 본인은 원거리 공격을 맡고 전학생은 근접공격을 맡아 살생님을 몰아새울 작전이였다고...






















그렇지만 이 작전은 두가지 이유로 좌절됬으니.

첫째는 예상외로 전학생의 메인테넌스가 더 오래 걸리게 된거였고.

두번째는 리츠는 이 전학생을 서포트하기에는 역량이 한참 딸린다는거였다...


...살생님 손가락을 정면대결에서 날려버릴 실력을 가진 리츠가 그렇게 말할정도면 과연 얼마나 강하다는 것일까??

학생들과 살생님은 그저 긴장할 뿐이였다.

















이야기가 끝나고... 교시레는 왠 하얀로브를 입은 사람이 들어왔다.

학생들은 과연 누굴까 싶었는데...


















이 자는 전학생 본인이 아닌 전학생의 보호자였다.

'시로'(하얀색)라 불러도 된다고.

이런 안티클라이맥틱한 상황에 모두들 안도의 한숨을 쉬었는데...




















...살생님은 무서워서 액채화 한채로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안그래도 리츠가 계속 무서운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오금이 저렸다고....

아무튼 이것으로 살생님은 은근히 소문에 약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시로라 불리던 아저씨는 이번 전학생은 다소 성격이라든지 다른면에서라든지 특이한점이 매우 많다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나기사(아니면 카에데???)를 주시하는데...

본인은 딱히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아무래도 수상... 최근 공개된 스포일러 보면 답 나오지만




















아무래도 특이한 아이지만 어울릴수는 있을거라 하는 시로.

그런데 그때, 부르자마자 교실 뒷벽이 와장창 무너진다????























무너져버린 벽 사이로 걸어들어온 전학생. 묘하게 이나이레의 후부키가 생각나네

이런 갑작스런 출현에 학생들과 살생님은 모두 당황해한다....





















전학생의 이름은 호리베 이토나.

애칭은 이토나란다.


벽을 그냥 부셔버린것도 충분히 괴랄하지만 무엇보다도 비오는 날에 우산없이 안젖어 있는게 아무래도 요상한 사항...






















대뜸 일어나서 옆에서 말걸던 카르마한테 다가간 이토나.

자신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은 죽일생각없다며 개무시말한뒤 오직 자기보다 강할 사람에만 관심이 있다고 했다.

물론 그 사람은 바로 살생님. 





















살생님은 당연히 처음에는 코웃음 치지만 이토나는 이내 충격적인 말을 했으니.

둘은 형재라는것이였다!?!?!?!?!

이 상상도 못할 반전에 교실은 뒤집어졌다.















이토나는 패자에겐 죽음만 있을뿐이라며 일단 자리를 비운다.

방과후에 암수자웅을 겨루자고 약속했는데...






















물론 교실은 카오스에 빠졌다.

살생님같은 괴물이 존재한다는것도 납득이 어려운데 그런 것에 형재란 개념이 있다니.

상상도 못할 일!


살생님은 외동아들(?) 자신도 모르는 일이라지만 의혹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직원실에서 조용히 소년점프를 읽고있던(...) 시로. 간접광고가 너무 심한거 아냐?

카라스마 선생과 이리나 선생은 이게 무슨 다 암살작전의 일부인가 싶었지만...

시로는 속임수가 아닌 진실이라고 한다.

과연???


















...형재일지 아닐지의 진실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확실히 둘의 공통점은 보였다.

살생님이나 이토나나 단걸 밝힌다는것이나 그 특유의 멍해보이는 표정은 비슷해보였으니.



















살생님은 진정이라도 할겸 그라비아 잡지를 꺼내 읽는다... 학생들앞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인간...아니 괴물이

하지만....














이게 왠일?

이토나도 똑같은 잡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 특유의 거유취향마저 비슷하다니 이 무슨...






































몇몇 학생들은 이런 기묘한 일뒤의 진상을 추측해보려한다.

혹시 살생님과 이토나는 어렸을때 어떤 왕국의 왕자였는데 전쟁으로 생이별한 사이 아닐까 하는데.... 물론 믿으면 골룸.

애초에 왜 한쪽은 노답 괴물처럼 생겼고 한쪽은 멀쩡한 인간으로 보이는지가 설명이 안되잖아

























아무튼 시간은 흐럴 드디어 방과후.

테이블들을 양 옆으로 둘러싼 교실은 마치 아레나를 방불케했으니.

시로는 이때 조금이라도 링을 벗어나게되면 그자리에서 죽게된다는 룰을 추가하는게 어떻냐고 재안한다. 

























패베를 해도 상대가 그거대로 따를지가 의문인 상황에서 의미가 있을 룰일지는 모르지만...

살생님은 룰과 신뢰를 중시하는지라.

방관하는 학생들을 다치게 하는것또한 마이너스라는 룰을 적용할것을 명시한후 받아들이는 살생님이였다.



























배틀 시작!.... 이라지만 시작부터 촉수가 댕강 썰려나갔다???

그리고 그 앞에 펼처진 광경은...


















이토나 또한 머리에 촉수가 나있던것이였다ㅇ.ㅇ;;;

비 하나 맞지않고 멀쩡했던것도 다 촉수들 덕택....









































이토나의 촉수들을 본 살생님은 그전까지 본적없을 정도의 엄청난 분노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서 지나가는 몇초동안의 회상들.

정황상 살생님은 촉수에 관해 안좋은 기억이 있는듯했는데..
























살생님은 잘려나간 팔을 재생시키고 다시 싸우려하지만...

그떄 시로 팔밑에서 뿜어져나온 정체불명의 빛을 맞고 경직되버린다.

잠시 마비가 온 살생님은 이토나의 촉수에 그대로 맞아버렸고...






















매서운 촉수들을 피해 탈피한후 잠시 천장에 올라온 살생님.

하지만...





















이또한 간파당해 있었다...

탈피직후에는 에너지 소모로 인해 약해진 살생님은 급격히 속도가 저하되고 말았다....




















또한 몸을 재생하는것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

아까 팔을 재생한것또한 살생님한테 네거티브한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그리고 또 밝혀지는 약점.

살생님의 촉수들은 살생님의 현 정신에 따라 좌지우지된다.

지금처럼 이토나의 갑작스런 모습에 놀라버린 살생님은 촉수를 잘 다루기 힘들게 되는것.
























또한 상대는 살생님용 특수광선도 있으니 정말이지 살생님한테는 불리한 상황이였다.

무적으로만 보였던 살생님의 약점들이 속속히 드러나는 순간.

그도 그럴것이 한화에만 나온 살생님의 약점들 갯수를 보면...


























이젠 다리까지 잘려나간 상황.

가만히 있자니 꼼짝없이 얻어터져 죽을테고 다리를 재생하자니 에너지가 너무 소모될것이고....

이대로는 살생님한테는 남은 수가 없었다.


























원레 이대로 끝난다면 살생님을 죽임으로써 평화가 찾아오는거였겠지만....

나기사는 왠지모를 서운함을 느끼게 된다.

시로와 이토나는 살생님을 처음부터 알고 철저히 계산아래에서 잡아패고 있던거였지만 나기사와 친구들은 하나하나 정보를 캐가면서 행하고 있었던거였는지라.


이때부터 나기사는 그 누구도 아닌 자신들이 직접 살생님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했다.































결과가 어찌되든 일단 살생님은 다리를 재생했다.

이대로라면 다음 한방에 나가떨어지게될 상황이였는데...

살생님은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인 것일까???




























아직도 일어서있는 살생님을 향해 촉수가닥들을 날린 이토나.

근데 그순간, 촉수들이 순식간에 퍼버벙?????






























알고보니 살생님은 대살생님용 나이프를 이용한거였다!!

아까 나기사군이 들고 있던 나이프를 포함해 나머지 무기들을 슬쩍해 자신을 가리고 있던것!

이토나의 촉수도 살생님 촉수랑 비슷한 성분을 가졌다는걸 이용한 교모한 트릭이였다!!

오오!!!!

























이어서 탈피한 껍질을 씌운채 바깥으로 던져버린 살생님.

껍질떄문에 상처는 없지만.... 어찌됬든 링밖을 나간건 똑같으니라.

결국 이토나의 페배였다.






























스펙이나 신체능력은 비슷해도 경험으론 한순위인 살생님.

자신을 이기기위해선 자신의 교실에서 공부를 해야할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토나의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시로는 설명했다.

공부싫어하기하는 이토나한테 공부얘기를 꺼내면 애가 폭주한다고.... (...)

새까만 촉수들을 꺼내며 성난 황소마냥 돌진해오는거였다!!!


하지만 그때....














































시로의 마취총을 맞고 기절.

시로는 아직 이 아이는 준비가 된것 같지 않다며 댈고 가려고 한다.

그런 시로를 막으려고 살생님은 어꺠를 잡았는데....




























시로의 옷은 대살생님용 제질로 만들어진것.

손대기만해도 터져버리는 거였다...

그렇게 시로는 유유희 이토나를 대리고 퇴장.....





























그 다음날 살생님은 심히 부끄부끄한 모드로 되있었다.

어제의 시리어스한 모습이 자신답지 않았다고.......

이것으로 약점 하나 또 확보....





























다만 새로운 미스테리들이 추가되었다.

살생님은 진짜 누군가? 이토나란 아이는 왜 촉수를 가지고 있는가?

모든게 불확실해왔지만 이번일로 그 것이 뚜렷히 드러났다.


살생님은 이제 진실을 털어놓기로 했는데....



























살생님은 인공적으로 탄생한 생명체였던것이다!!!!!!!!

..........................

아이고 의미없다






























어차피 외계인도 아닌이상 인공생명체가 아니면 뭐겠냐는 학생들.

1화때도 지구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생명체라고 자신의 입으로 인정한적 있으니.....



































어쩄든 살생님은 이리 대답했다.

진실을 안다해도 지구가 다음해 망하면 모두 쓸모없는것.

대신에 자신을 죽이는데 성공하면 진실을 알아낼 기회는 얼마든지 있게될거라고.



자신에 대한 진실을 알고싶으면 오직 암살을 통해서 얻을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퇴장하는 살생님.

나가면서도 끝까지 부끄부끄하는게 포인트다.......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은 카라스마 선생을 찾았다.

더 많은 암살기술을 배우기 위해서였는데...




































학생들은 이제까지 살생님 암살은 남의 일처럼 보였지만 이번일을 통해 암살을 하게될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들이 되고 싶다고 했다.

카라스마 선생은 그 자세를 맘에 들어하고... 썩소와 함께 지옥훈련을 시작했다...

해피엔딩?


























그럼 20000